[르포] 성동구 백신접종센터, 첫날 부작용사례 없어...75세 이상 접종시작
[르포] 성동구 백신접종센터, 첫날 부작용사례 없어...75세 이상 접종시작
  • 연진우 기자
  • 승인 2021.04.0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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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연진우 기자 = 만 75세 이상 일반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오전 8시 서울 성동구 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시행됐습니다.

일반이 대상 첫날인 오늘은 사전신청을 통해 안내 문자를 받은 분들로 시간대별로 인원을 배분한 탓에 대기없이 신속하게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성동구청 3층에 마련된 접종센터는 입구에서 미리 작성한 예진표를 제출 후 의사의 문진을 거쳐 접종부스 안에서 접종을 마친 후 대기실에서 30분간 이상반응을 관찰하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접종부스 안에는 담당간호사1명이 팔에 주사를 놓습니다. 백신은 미리 주사기에 들어있어 제조사를 확인할 수 는 없었습니다만 사전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화이자백신임을 알렸습니다.

해당 센터는 서울대병원 의료진 의사 4명, 간호사 10명 등이 배치됐습니다.

이렇게 서울대병원에선 접종과 이상 반응을 관리하는 치료 전반을 맡고 지자체는 재정과 행정 지원을 맡습니다.

이날은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화이자백신을 접종했고 다행히 단 한명의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구청 측은 밝혔습니다.

접종을 마친 최길영(82세) 할아버지는 평소 당뇨와 고혈압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가벼운 부작용도 없이 무사히 접종을 마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최 할아버지는 “독감예방주사 보다도 아프지 않았고 미열이나 통증 등 전혀 부작용도 없었다”며 안도했습니다. 또 “주변에 일부 접종을 기피하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접종을 권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접종 후 30분간 대기하는 장소에 계신 많은 어르신들도 한결같이 별로 불편함이나 통증은 느끼지 못했다는 반응입니다.

접종센터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응급의료진과 119구급차를 배치하여 안전에 총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접종은 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대상 204만1천865명 가운데 86.1%가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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