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대단원의 막 내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대단원의 막 내려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1.06.0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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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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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원제: Natasha, Pierre & the Great Comet of 1812, 제작:㈜쇼노트)가 지난 30일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 속에 대장정을 마쳤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가장 혁신적인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토니상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화제작으로 한국 초연의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히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존 유니버설아트센터의 1열부터 7열까지의 객석을 제거하고, 무대와 객석 간의 경계를 초월하여 19세기 러시아 극장으로 완벽하게 변모시킨 혁신적 무대를 선보였고, 팝, 일렉트로닉, 클래식,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이 시시각각 변주하며 귀를 즐겁게 하였으며, 한시도 쉬지 않고 바로 눈앞에서 연기, 노래, 연주까지 해내는 배우들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예매처(인터파크 티켓 기준)에서 평균 9.4점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한국 초연을 이뤄냈다. 

“'그레이트 코멧'은 관객을 감전시킨다.”, “코로나19로 인한 검증된 대작 뮤지컬만 계속 오르는 상황에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훌륭히 선보인다.”, “작품의 메시지를 넘어 색다른 형식과 실험적인 시도들로 관객들을 흥분시킨다.”, “보면 볼수록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간다.” 등 언론의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그레이트 코멧>을 관람한 관객들은 “완전 처음 접하는 새로운 뮤지컬”, “코로나로 함성을 지르지 못하는 것이 무색할 만큼 뜨거운 박수소리”, “코로나로 여행이 불가능한 시기에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19세기 러시아로 시간여행” 등의 후기로 공연의 감상을 남겼다. 

제작사 ㈜쇼노트는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끝까지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들의 배려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 오랜 시간 <그레이트 코멧>을 기다려주시고, 귀한 발걸음으로 찾아와 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그레이트 코멧>은 관객분들이 완성시킨 작품이다. 주인공 ‘피에르’가 어두운 밤 빛나는 혜성을 보며, 새로운 생명을 향한 희망을 품고 걸음을 디딜 수 있었듯이 <그레이트 코멧>이 힘든 시기에 모두에게 진실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주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그레이트 코멧> 한국 초연의 마지막 공연을 관람한 원작자 데이브 말로이는 “지난 1년여 시간 동안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음악, 춤, 웃음, 관객들의 박수 소리가 가득했던 이 공간에서 정말 행복했다. 아름다운 한국 관객들이 이 공연을 완성시켰다.”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시도와 따뜻한 메시지로 위로와 감동을 전한 2021년 ‘가장 위대한’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많은 관객들의 바람대로 함께 소리 지르고 발 구를 수 있는 날에 다시 오기를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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