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퀴즈' 조세호X남창희, 유재석 조언 '파이팅 줄여라' 의미
'별퀴즈' 조세호X남창희, 유재석 조언 '파이팅 줄여라' 의미
  • 서상현 기자
  • 승인 2021.08.03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IHQ 제공
사진 = IHQ 제공

 

톱데일리 서상현 기자 =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공유하는 신개념 퀴즈 토크쇼 ‘별에서 온 퀴즈’가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 지 한 달이 지났다. 여전히 ‘정착’하는 단계이지만, 20년 절친 조세호-남창희의 환상 호흡 덕에 방송은 꽤 오랜 시간 함께한 것처럼 자연스럽다.

이제 막 방송 한 달을 넘기고 만난 '별에서 온 퀴즈'의 메인 MC 조세호는 방송가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남창희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데 즐거움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조세호는 “평소에도 잘 노는 친구와 방송까지 함께 해서 좋다. 촬영 내내 마냥 신나고 즐겁다. 방송할 때 남창희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답변을 자주 한다. 방송할 때 발휘되는 남창희의 센스와 순발력에 놀란다”고 말했다.

남창희 역시 “사실 평소에는 호흡을 맞출 일이 없다. 조세호는 방송이 아니더라도 항상 말을 많이 하는데, 나는 방송 이외 시간엔 충전을 하는 스타일이다. 평소엔 다르지만, 방송을 통해 합을 맞추는 게 재미있고 확실히 잘 맞는다”며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절친인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아 보이지만, 방송에서 보면 취향과 관심사가 확연히 다르다. 특히 ‘로맨스’ 분야에 강세를 보이는 조세호는 “로맨스에 관심이 많다. 멋진 옷을 입고, 열심히 일하고,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려고 하는 모든 것들이 멋진 로맨스를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남창희는 '로맨스’ 보다 연예계 정보에 빠삭하다. 남창희는 "연예 기사를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많이 읽었다. 우리 프로가 다루고 있는 ‘라떼’ 시절엔 채널이 많지 않아 그때 봤던 방송을 지금까지 달달 외우고 있다. 그래서 자신 있다”며 “깊이 있지는 않지만, 그동안 쌓아온 지식만으로도 연예 문제는 거뜬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별퀴즈’를 시청하다 보면 토크에 대한 남다른 욕망(?)을 드러내는 조세호의 모습이 눈에 띈다. ‘쉬는 것은 사치’인 듯 쉴 새 없이 말하며 '토크 기관차’로 활약하는 그의 모습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또 다른 재미다.

조세호는 “토크 욕심이라기보다 원래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 사실 최근에 하는 프로그램들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거나 하는 부분이 많았다. ‘별퀴즈’는 추억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때문에 토크 욕심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토크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인터뷰 전에 진행된 녹화에서 언급됐던 ‘유재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조세호는 조심스럽게 “나와 남창희에게 파이팅하라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유재석 형님이 나와 조세호에게 파이팅이 넘친다고 파이팅을 줄이라고 하셨는데 이 말은 더 파이팅 넘치게 열심히 하라는 거다. 평소 유재석 형님이 장난기가 많아 반어법으로 얘기를 자주 하신다. 저희가 느끼기에도 지금 텐션이 너무 좋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프로그램의 ‘롱런’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시청자의 사랑”을 꼽았다. 조세호는 “프로그램 롱런은 많은 분의 사랑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별퀴즈’는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누군가에게는 그 시절의 간접 경험을 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하고 싶은데, 시청자 여러분들이 한 번만 좀 도와달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남창희는 “시청자분들이 많이 봐주셔야 오래갈 수 있지, 우리 마음대로 ‘롱런’이 되는 게 아니다. 앞으로 ‘별퀴즈’가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 시청자가 퀴즈에 참여하거나, 전화 연결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여러 가지로 소통하면 더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