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무인매장 9곳 절도...쇠막대로 계산기 부수고 현금 꺼내 ‘대담’
부산 무인매장 9곳 절도...쇠막대로 계산기 부수고 현금 꺼내 ‘대담’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1.09.0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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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1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무인매장의 계산기를 파손하고 현금을 꺼내가는 대담한 절도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하루에 9곳이나 같은 수법으로 절도를 벌였습니다.

2일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 남구와 수영구 일대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 10대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일명 리무버라는 공구를 이용해 무인계산기를 벌려서 그 안에 있던 현금을 꺼냅니다.

마스크를 썼지만 매장 내 CCTV가 촬영하고 있음에도 이들의 범행은 태연하고 침착합니다.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듯합니다.

이들은 4시간여 만에 9곳의 무인아이스크림 매장에서 현금 300여만 원을 훔쳤는데 무인매장 업주들은 파손된 계산기 수리비가 600만원이 넘는다고 하소연 합니다.

영상을 올린 작성자는 "과연 이 친구들이 안 잡힐 도주 계획이 있어서 대놓고 절도를 한 걸까? 아니면 잡혀도 큰 처벌이 없는 걸 알고 대놓고 절도를 한걸까?"라며 허탈감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으로 범행 수법 및 장면을 확인하고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이지만 누리꾼들은 그래봐야 촉법소년인 경우 처벌할 수 도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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