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쇼다"
"선거는 쇼다"
  • 구장회
  • 승인 2015.04.07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문수 전 도지사가 "신 후보이리와",  "이것 잡아" ... 신상진 후보 "..."

7일 성남시 중원구 단대 오거리에 있는 단대쇼핑 지하1층 출입구 앞에서 새누리당 새줌마 행사가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단대쇼핑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당 대표의 동선까지 그려 놓았다.

인천 서구강화을에 이어 새줌마 2탄이 시작될 단대쇼핑 지하 1층 반찬가게 주인은 높으신 분이 온다는 말에 윤기나게 닦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단대쇼핑 밖에서는 김문수 전 도지사와 신상진 후부, 그리고 박대출 대변인이 지나가는 행인을 상대로 악수공세를 시작했다.

김문수 전 도지사는 젊은 사람들은 안기도 하고 등을 두드려 주기도 하면서 친근감을 더해 신상진 후보에게 최종적으로 손을 건넸다.

신상진 후보는 악수하고 명함을 주느라 눈 팔면 저만치 가있었다. 어느 순간 할머니 한분이 힘들게 페지를 잔뜩 실은 채 리어카를 밀고 왔다. 순간 김 전 지사는 "아이고 수고 많아요"라며 두리번 거리더니 이내 신상진 후보를 향해 "신 후보 이리와, 이것 잡아"라고 말하는 순간 사진기자의 플래시가 터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새누리당 당 관계자가 "선거는 쇼다...허허허"라며 웃었다. 옆에 있던 관계자도 그 장면을 보고 "그렇지"라고 말하며 웃음으로 응답했다.

이날 "선거는 쇼"의 종착역은 김무성 당 대표였다.

이날 새줌마 행사 동선이 갑자기 바뀌어 상인들을 상대로한 악수공세로 바뀌었다.

김무성 대표가 어느 악세서리점을 방문해 '부분가체'를 쓰고 익살스럽게 웃었다.

주변 사람들이 웃었다. 사진기자들은 "이쪽도 좀 봐주세요"라고 말하자 내려놓던 가체를 다시 머리 위에 올리자 카메라 기자가 "오늘은 이걸로 상투 잡았네"...

▲성남시 수정구 단대쇼핑앞에서 명함을 나누는 신상진  후보와 김문수 전 도지사 
▲김문수 전 도지사가 손 수례의 끝을 비어주면서 신상진 후보에게 "여기 잡아"라고 말하고 있다. 
▲ 40대 중연 여성들이 많이 찾는 '부분 머리'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멋적게 머리 위에 얹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