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명리 이야기: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②-상생상극(相生相剋)
재미있는 명리 이야기: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②-상생상극(相生相剋)
  • 이효상
  • 승인 2015.05.14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행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움직이며 변화한다.

            

▲ 봉덕(鳳德) 김종태 선생: 봉덕 선생님은 교육자와 기업가로 평생을 사시면서 명리학과 한의학을 연구하신 분이다.     ©이효상

오행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움직이며 변화한다. 오행은 우주만물을 형성하는 원기(元氣), 곧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를 이르는데 이들간의 일정한 규칙, 즉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의 관계를 가지고 사물간의 상호관계 및 그 생성(生成)의 변화를 해석하기 위해 방법론적 수단으로 응용되었다. 바로 오행인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는 서로간의 관계에 따라 상생과 상극을 반복한다.

오행상생(五行相生)은 오행의 운행에 따라 서로 다른 것을 생하는 것인데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순서에 따라 목(木)이 화(火)를 생하고 화(火)는 토(土)를 생하며 토(土)는 금(金)을 생하며 금(金)은 수(水)를 생하고 수(水)는 다시 목(木)을 생하듯이 앞의 것이 뒤 따르는 오행을 생하는 관계이다. 부모가 자식을 낳는 이치와 같고 보살펴 주는 것과 같다. 나무는 성품이 온화하여 따뜻한 기운이 숨어 있어 불을 생하고 불은 타서 토를 생하며 토는 단단해져서 금이 되며 금은 녹아 물을 생하는 것이며 물은 나무가 성장하는 원천이 되는 것이다. 이들의 이치는 오행상생(五行相生)바로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이 된다는 것이다. 

오행상극(五行相剋)은 서로 극하는 관계이다. 목화토금수의 순서에 따라 조부모가 손자를 다스리는 이치와 같은데 오행의 순서에서 하나씩 건너 뛰어 극제하는 것이다. 나무는 흙를 이기고, 흙은 물을 이기고, 물은 불을 이기며, 불은 금을 이기고, 금은 나무를 이긴다. 어쩌면 목생화(木生火)에서 부모(木)가 자식(火)을 도와주는데 부모의 사랑이 도가 지나치면 목(木)의 부모인 조부모 수(水)가 손자인 화(火)를 제지하여 균형을 이루려는 것과 다름없다. 아들(木)의 도움이 손자(火)에게 지나칠 때 그 어버이(水)는 아들의 아들인 손자(火)를 다스려 길들이고 아들(木)을 살리려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리하여 상극에는 억제(抑制)··저지(沮止)의 뜻이 내포되었고, 그 상호관계는 목극토(木剋土) 토극수(土剋水) 수극화(水剋火) 화극금(火剋金) 금극목(金剋木)으로 되었다.

그러나 이 상생과 상극은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지나치면 안 된다. 목이 화를 생하는 것이 지나치면 화를 생하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목의 기운이 빠져 목 자신을 돌보기 어려울 것이며, 또 금(金)이 목(木)을 극할 때 목(木)이 강하거나 금(金)이 약하면 목(木)을 극하려던 금(金)이 오히려 상처를 입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극제가 지나치면 저항을 가져 오게 되는 것이다. 이를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오행상모(五行相侮)가 되는데 이는 목모금(木侮金), 금모화(金侮火), 화모수(火侮水), 수모토(水侮土), 토모목(土侮木)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니 생함과 극함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바로 중화며 우리 모두가 바라는 중용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오행상생(五行相生)과 오행상극(五行相剋)에는 신비력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들의 삶도 어쩌면 이와 같다. 그 사회가 크든 적든 오행상생(五行相生)이 균형을 이루고 오행상극(五行相剋)도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그러면 오행상모(五行相侮)와 같은 반역의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 아닌가?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 / 카카오톡에서 톱데일리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나도 기자코너 운영
억울한 일, 알리고 싶은 일 기사로 표현하세요.
작성하신 기사와 사진(저작권 문제없는 사진)을 top@topdaily.co.kr 로 보내주시면 채택되신 분께 기사게재와 동시에 소정의 상품권(최소5만원이상, 내용에 따라 차등지급)을 드립니다.
문의 02-5868-114 시민기자 담당자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