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영업익 174억원, 흑자전환…블록체인 '미르4' 덕분
위메이드 3분기 영업익 174억원, 흑자전환…블록체인 '미르4' 덕분
  • 이주협 기자
  • 승인 2021.11.03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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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2021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미르4 글로벌 버전으로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다.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2021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미르4 글로벌 버전으로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다. 사진=위메이드

톱데일리 이주협 기자 =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미르4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익 174억원을 기록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약 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상승했다. 영업익은 174억원, 당기순이익은 17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전세계 170여개국, 12개 언어로 지난 8월 출시한 ‘미르4’는 서버수 약 180개, 동시접속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기록을 갱신중이다. 특히 미르4는 블록체인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기술을 통한 ‘Play-to-Earn(플레이투언)’으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전담했던 위메이드트리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위메이드는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M’도 티징 사이트를 공개하고 내년 1분기 국내 정식 서비스를 위한 최종 마무리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룽투코리아와 NT게임즈에서 ‘열혈강호’와 ‘갤럭시토네이도’를, 계열회사 위메이드플러스에서 캐주얼 게임 ‘아쿠아토네이도’와 ‘피싱토네이도’ 등 다수의 블록체인 게임을 내년 1분기 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위메이드는 내년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 100개 출시를 목표로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에 주력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했다. 카카오 CIPO(최고IP책임자)를 역임한 권승조 대표가 설립한 ‘메타스케일’과 모바일게임 ‘테라M’ 개발사인 블루홀 스콜 대표이사 등을 지낸 박진성 대표의 ‘프렌클리’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더불어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지난 9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개발사로 전환을 선언하며 기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 위메이드 맥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약 76억원, 영업손실 약 5억원, 당기순손실 약 4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 라이트컨은 현재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ISE OF STARS)’에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해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4’는 거대한 글로벌 성공을 이워냈고 그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며 “위메이드는 이러한 미증유 의 성공을 하나의 게임에서 끝내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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