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한국장애인인권상 민간기업 최초 수상 영예
SK텔레콤, 한국장애인인권상 민간기업 최초 수상 영예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1.12.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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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이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이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SK텔레템이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는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세계장애인의 날인 3일 한국장애인인권상에 올해 민간기업부문이 신설되면서 SK텔레콤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SK텔레콤은 20년 이상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장애 청소년 대상 ICT 경진대회, 청각 장애인 택시, 중증 장애인 전용 셔틀버스 등 ICT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SK텔레콤은 장애인 인권 향상과 관련해 ▲ICT 역량 강화 ▲정보/시설/서비스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이동권 보장 ▲고용 안전망 강화 등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전국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CT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ICT 경진대회가 있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약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정보검색대회’, ‘IT 챌린지’, ‘ICT 메이커톤대회’, ‘행복코딩챌린지’ 등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또 SK텔레콤은 소셜벤처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고요한 M’ 서비스를 지난 2018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ICT기술을 활용해 기사가 택시 호출 신호를 잘 인지할 수 있도록 UT앱에 깜빡이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주행 중 위험 상황을 청각 장애인 운전자의 손목시계로 진동을 통해 알려주는 청각장애인 전용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T케어 스마트워치를 택시에 탑재했다.

고요한 M 서비스는 현재까지 97명의 청각장애인 기사를 배출하고 운행 건수는 20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기사들의 월평균 수입이 240만원을 상회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전망 구축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해 10월부터는 SK텔레콤이 모빌리티 스타트업 ‘모두의 셔틀’과 함께 중증장애인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착한셔틀 모빌리티’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T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영 노선별 최적 안전 경로를 제공하고, ‘스마트 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장애인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CT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통해 차별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 인권옹호와 개선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고자 1999년 제정됐다. 2008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이후에는 법에서 정한 구체적 차별금지 해소를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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