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당신의 비전을 보여달라”
“청년을 위한 당신의 비전을 보여달라”
  • 한채훈
  • 승인 2016.04.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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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청년정책연구소, 국회의원후보 정책질의를 진행하며
▲한채훈 성남청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필자는 성남청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의미있는 활동을 해보자는 취지로 성남지역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자와 캠프 관계자들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공식적인 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하긴 했지만, 아무리 바쁘더라도 청년정책에 대한 후보자 개인의 견해와 비전을 보여줄 수 있을만한 쉬운 문항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총 15명의 후보자 가운데, 8명이 답변서를 보내왔다. △성남수정에서는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장지화(민중연합당) △성남중원에서는 은수미(더불어민주당), 정환석(국민의당) △성남분당갑에서는 권혁세(새누리당), 김병관(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을에서는 김병욱(더불어민주당), 김미라(민중연합당) 후보가 답변서를 보내준 것이다. 

정당으로 분류해 응답률을 분석한다면 새누리당 25%, 더불어민주당 100%, 국민의당 25%, 민중연합당 100%를 기록했다. 필자는 공개질의 책임담당자로서 답변서의 양과 질은 차치하고, 답변서를 보내준 후보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했다.

본래 취지는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나선 후보자들이 청년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어떠한 해법을 토대로 의정활동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청년유권자들이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는 점에 입각해 마련된 공개질의였다. 하지만 미답변 후보자들로 인해 면밀한 비교가 불가능해졌고, 청년들의 알 권리가 제대로 충족되지 못하게 됐다.

특히 청년문제 해결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부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청년들을 위해 어떠한 일을 하겠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는 것 자체에 실망스러움을 금할 길이 없다.

4월 8일과 9일 사전투표는 끝났다. 그리고 이제 4월 13일 본 투표만 남겨뒀을 뿐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나’라는 것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 

미답변자로 분류된 △성남수정 변환봉(새누리당), 장영하(국민의당) △성남중원 신상진(새누리당) △성남분당갑 염오봉(국민의당) △성남분당을 전하진(새누리당), 윤은숙(국민의당), 임태희(무소속) 등 7명은 속히 답변서를 보내주길 바란다.

“청년을 위한 당신의 비전을 보고 싶다. 제발 청년을 위한 당신의 비전을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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