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공시생, 귀향길 목매 숨져
20대 공시생, 귀향길 목매 숨져
  • 유나경
  • 승인 2017.04.25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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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해온 20대 남성이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졌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5시쯤 청주시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옥산휴게소 화장실에서 목을 맨 A(25)씨를 A씨의 어머니가 발견했다. A씨 어머니는 화장실에 간 아들이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안으로 들어가 확인했다. 119 구급대원들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이날 어머니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경북 구미 고향집으로 내려가던 길이었으며, 휴게소 화장실에 들렀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머니 진술에 따르면 A씨는 3년 전부터 서울 노량진 등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해 왔으며, 그동안 7차례 정도 응시했다. 지난달에도 경찰 공무원 임용 시험을 치렀지만 필기시험에서 떨어진 뒤 낙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들이 시험 준비로 힘들어하는 것 같아 집에서 쉬게 하려고 함께 내려가던 중이었다"는 A씨 어머니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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