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가나 초콜릿, ‘구더기 초콜릿’ 논란
롯데제과 가나 초콜릿, ‘구더기 초콜릿’ 논란
  • 이혜라
  • 승인 2017.11.16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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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측 "화랑곡나방 애벌레" 주장
롯데제과 가나초콜릿에서 구더기가 나왔다는 소비자 민원이 접수됐다.

롯데제과의 ‘가나초콜릿’에서 살아있는 구더기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논란이 일 전망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 가나초콜릿에서 살아있는 구더기가 나옴’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13일 오후 2시쯤 집 앞 슈퍼에서 가나초콜릿을 샀는데 구더기가 나왔다”며 “이미 반절이나 먹은 뒤 발견해 너무 황당하고 토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초콜릿 위로 다량의 벌레들이 기어다님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죽은 벌레도 상당수다.

그는 “롯데제과 상담원과 통화하니 ‘저희 제품 때문에 아프실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해 기가 막혔다. 화가 나서 다시 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답변은 똑같았다”고 전했다. 또 “환불 이야기를 안 하긴 했지만 1000원짜리라 그런지 환불 이야기도 안 하더라”며 롯데제과측의 대응에 불만을 토로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콜릿의 색깔을 보니 유통과정이 좋지 못했던 것 같다. 녹고 다시 굳은 흔적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롯데제과 측은 발견된 벌레가 파리 유충인 구더기가 아니라 화랑곡나방 애벌레라고 주장하고 있다. 화랑곡나방 애벌레는 제과류 등의 포장을 뚫고 안에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제조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유통과정에서 생긴 벌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해당 초콜릿은 2018년 2월까지가 유통기한으로 제조시기는 올해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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