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감독의 세상엿보기] 이명박 동상을 광화문에 세워야 하는 이유
[장감독의 세상엿보기] 이명박 동상을 광화문에 세워야 하는 이유
  • 장성수 영화감독·기자
  • 승인 2017.11.16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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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잘못 타고난 예술가, 그 이름하여 MB?

‘품위를 지켜 달라!’ ‘상식에 맞는 이야기를 해라!’

정말 대단하시다. 어찌 존경하지 않을 수 있는가! 적의 총탄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으려는 사무라이 정신. 역시 일본에서 태어나신 분이라 다르구나. 그래서 그분 주변 사람들은 일본의 위대함을 받아들이고 친일이라는 고난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사람들을 인정하라 하는 것이구나.

군대도 다녀오지 않았으면서 안보를 걱정하는 대단함. 전 재산을 전혀 티도 안 나게 사회에 기증하는 놀라운 기술. 다스를 소유하지 않으면서도 소유하는 듯 보이게 하는 신공에 이르면 절로 입이 벌어진다.

박통 때문에 잊고 있었다. 각하가 얼마나 대단한 분이신지 말이다. 청계천을 복원하고 버스전용차로 만들 때 알아봤어야 하는데 말이다.

우매한 국민들의 반대로 숙원사업이던 4대강 사업을 온전하게 못 이룬 비통함이 크실 텐데... 그 마음을 위로하진 못할망정 불순세력들이 만들어 놓은 의혹을 부풀려 압박을 가하려는 좌파정부를 보는 마음은 어떨까.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보수 정권을 재창출한 자기 같은 능력자가 대통령이 됐어야하는데 그의 정치 인생에 유일한 오점을 남긴 것이다.

후회해 본들 무엇 하나 세상만사 돌고 도는 것이라고 놓아버릴 만도 한데 끝까지 나라를 걱정하는 그 마음을 자기 밖에 모르는 백성들이 어찌 알 것인가.

실망이다. 문재인 정부! 믿었던 문재인 대통령마저도 정치보복을 하시는가 말이다.

그래서는 안 된다. 자나 깨나 국가의 안위와 안보를 걱정하시는 그 분을 노여워하게해서는 안 된다. 얼마나 안보를 걱정했으면 롯데로 하여금 엄청나게 높은 빌딩을 만들어서 하늘을 지키게 만들었을까. 아마도 종종 최고층에 올라 북쪽을 감시하는 일을 소일로 하고 계셨을 것이다. 어쩌면 로봇 태권브이가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닐까?

4대강도 말이다, 우리는 모르지만 분명 안보와 관련이 있는 큰 그림을 그렸을 것이다.

돌아보니 광우병 소고기 반대 촛불집회에 그렇게 분노하신 것도 각하의 큰 그림을 몰라주는 백성들이 안타까워서 그러셨을 것이다.

안보를 걱정하시기에 민간인 신분으로 테니스도 군부대에서 치려하신 것이다.

그 분에게서 예술가의 고집을 본다. 온갖 장애를 견뎌내며 고난의 길을 홀로 걸어가는 예술가의 모습을 본다.

어느 누가 그리 뻔뻔할 수 있을까? 그분과 필적할 만한 또 한 분이 계시지만 구속 상태이니 유일무이의 독보적인 존재인 것이다.

악명 높은 범죄자들도 겉으로는 일말의 양심이 있는 듯이 연기한다. 그러나 그분은 자신의 지조를 굽히지 않는다. 불의에 맞서 싸우시는 것이다. 그분은 시대를 잘못 타고난 영웅이다. 역사가 증명해줄 것이다. 몇 년 후면 후손들은 그분의 동상을 세우겠다고 할 것 임에 분명하다.

시대를 잘못 만난 예술가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그분의 동상을 광화문에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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