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3주 앞으로… 겨울철 스포츠 즐길 때 '이것' 주의
평창동계올림픽 3주 앞으로… 겨울철 스포츠 즐길 때 '이것' 주의
  • 이혜라 기자
  • 승인 2018.01.22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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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면 눈 건강이 위협받게 된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예정된만큼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 안구건조증, 설맹증 등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가장 흔한 질환은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것으로, 눈의 시림이나 피로감, 이물감, 극도의 건조함 등을 느끼는 질환이다.

특히나 겨울철에는 잦은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해 낮아진 실내 습도가 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날이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가 이물감과 함께 눈에 상처를 내며 안구건조증을 더욱 악화시키게 된다.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과 함께 설맹증을 호소하는 환자들 또한 늘어나게 된다. 스키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설맹증은 겨울철 눈(눈)위에 강한 자외선이 반사되며 각막에 화상을 입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과 마찬가지로 눈이 시리고 피로해지며,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

두 질환 모두 증상이 심해지면 두통과 함께 염증을 유발하고, 시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만약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콘텍트 렌즈 착용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정한 실내 온도 유지, 눈에 좋은 영양제 섭취, 일회용 인공 눈물을 수시로 넣어주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설맹증을 예방하는 근본적인 방안은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다. 겨울 스포츠 활동 시 자외선차단 지수가 높은 선글라스나 고글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눈시림을 느낄 경우에는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며 중간중간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라이온코리아 관게자는 “겨울철 야외활동 시에는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과 매서운 바람 등 우리 눈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흰 눈은 내리쬐는 자외선을 강하게 반사해 우리 눈에 해를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도심 바닥을 이루고 있는 흙과 콘크리트, 아스팔트는 자외선 반사율이 10% 내외인 반면, 흰 눈은 자외선을 약 80% 수준까지 반사한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스키장이나 눈썰매장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흰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과 안구로 직접 쏟아지는 태양광선까지 더해져 우리 눈에 심한 자극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장시간 강한 자외선과 태양광선에 노출될 경우, 각막이 화상을 입어 발생하는 설맹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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