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통 품은 시민들 '안전불감증'
가스통 품은 시민들 '안전불감증'
  • 김동길 기자
  • 승인 2018.03.06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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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지하철 홍대입구역 근처 노상 포장마차 옆에 그 어떤 안전장치도 하지 않은 가스통이 놓여 있다. 그 옆을 시민들이 불안하게 지나고 다니고 있다. 사진=김동길 기자

가스통이 그 어떤 안전장치도 없이 도로 옆에 놓여져 있다. 홍대역 근처 노상 포장마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안전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꼽을 수 있는 것이 ‘안전 불감증’이다. 안전하다고 생각돼서 위험에 대해 둔감하게 느끼다 결국 큰 사고가 되는 것인데, 세월호사고만해도 인재(人災)에 의한 안전사고였다. 인양작업 당시 외부에 의한 충격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2일에는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공사 현장 55층에서 안전작업틀이 추락해 근로자 4명이 숨졌다.사고 원인은 작업 안전틀을 고정하는 장치 4개가 떨어지면서 안전틀이 추락했는데, 고정 장치 자체에 결함이 있었거나 장치를 설치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수칙대로라면 안전틀을 끌어올리기 전에 고정 장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사고 당일 작업 전에는 이런 점검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인재로 인한 사고사는 안전불감증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잊은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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