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땅콩회항 갑질녀의 귀한… "힘들게 결정한 조심스러운 복귀"
조현아 땅콩회항 갑질녀의 귀한… "힘들게 결정한 조심스러운 복귀"
  • 연진우 기자
  • 승인 2018.03.29 15: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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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경영에 복귀한다. 사진=조현아 부사장

땅콩회항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경영에 복귀한다. 일각에서는 갑질녀의 복귀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가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등기이사(사장)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9일 전했다. 2014년 12월 '땅콩회항' 사건으로 한진그룹 모든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물러난지 3년 4개월 만이다. 

조 전 부사장의 복귀에 대해 한진그룹 관계자는 “3년 간 자숙하면서 힘들게 결정한 조심스러운 경영복귀”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힘들게 복귀한 것을 두고 커뮤니티와 일각에서는 갑질녀의 복귀라며 조롱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아 타고 있던 대한항공 KE086를 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도록 지시하고,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바 있다.

1심은 징역 1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항로의 사전적 정의는 항공기가 다니는 하늘길"이라며 항로변경 혐의를 무죄로 인정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다.

이에 검찰은 "지상에서 운항 중인 항공기를 탑승구로 되돌아가게 한 행위도 항공기의 항로변경에 해당한다"며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12월 땅콩회항 사건 때문에 대한항공 부사장직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정석인하학원 등 한진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또 모든 계열사 등기이사에서도 물러나 경영일선에서 손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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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객 2018-03-30 11:52:29
진심으로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시기바라며 이세상 더불어가는 세상임을 아시고 실천하시는가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