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데일리만평] 홍준표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구해줘”
[톱데일리만평] 홍준표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구해줘”
  • 김도희 기자
  • 승인 2018.05.27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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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미국으로부터 외교 참사를 당한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이 구해준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진행하면서도 국민도, 야당도 모르게 깜깜이로 진행했다”고 비판했다. 최근 남-북-미 관계는 그야말로 혼전양상이다. 24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통보 없이 북미 회담을 취소한 뒤, 26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남북정상회담 ‘깜짝’ 개최됐다. 트럼프 대통령도 27일 ‘6.12일 북미정상회담이 바뀌지 않았다,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논의가 아주 잘 진행되어 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회담 재개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남북관계에 따른 자유한국당과 일본 아베 정부의 입장이 일치한다는 것. 남-북-미 관계가 경색되면 '이럴 줄 알았다'며 목소리를 내고, 평화무드가 조성되면 '방심해선 안된다'며 경계론을 앞세운다.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절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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