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돋보기] 롯데주류, 일과 가정 양립…워라벨 문화 앞장
[기업돋보기] 롯데주류, 일과 가정 양립…워라벨 문화 앞장
  • 박혜진 기자
  • 승인 2018.05.30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주류는 직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탄력적 유인근무제를 실시 중에 있다. 사진=롯데주류 제공
롯데주류는 직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탄력적 유인근무제를 실시 중에 있다. 사진=롯데주류 제공

[톱데일리=신진섭 기자] 일과 삶의 균형의 뜻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이 기업과 근로자에게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요즘 기업들의 추세다. 롯데주류도 그 중에 한 곳이다.

3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도입한 ‘유인근무제’는 근무타입을 얼리버드(Early Bird/8시~17시), 스탠다드(Standard/9시~18시), 슬로스타트(Slow Start/10시~19시)로 세분화해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효율적인 근무시간 운영과 불필요한 야근 근절을 위해 ‘PC ON/OFF제도’도 도입했다. 눈치를 보며 일찍 나오는 일이 없도록 출근 20분 전부터 PC가 켜지도록 했다. 퇴근 시간 30분전부터는 각 임직원의 PC화면에 곧 컴퓨터가 꺼진다는 알림창이 뜨고 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컴퓨터가 꺼진다. 일찍 나오거나 늦게까지 남아 있어도 추가적인 근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업무시간에 집중도가 높아진다는 점과 근로 이외의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득이하게 연장근무를 한 직원들을 위해 연장근로 시간의 1.5배를 가산해 대체휴가를 부여하는 ‘근로시간 저축 휴가제’ 제도도 시행중이다.  2시간 연장근로를 했을 경우 업무 시간 중 3시간의 대체휴무가 주어져 임직원들의 휴식을 보장한다. ‘저축 휴가제’인 만큼 대체휴무를 모아 휴가로 사용하고 싶은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가족과 더 많은 함께 할 수 있도록 6개월마다 2~3일의 ‘리프레쉬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간 동안의 휴식이 가능하고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육아휴직의 의무화…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제도 이외에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남성 육아 휴직제도’는 출산 3개월 내 1개월 이상 의무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까지 총 66명이 이 제도를 이용했다.

여성인재들이 가정과 직장에 모두 집중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입학 시즌에는 여성인재들이 입학일 기준 1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도록 돕는 ‘자녀입학 돌봄휴직제도’도 운영중이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공모전도 진행중이다. 최근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80여명이 150여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개별 안건에 대해 심사하고 수상자와 CEO가 함께 공모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여는 등 기업문화를 변화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을 제공하고 교육을 이수하면 학점으로 인정한다. 일정 학점 이상이 되면 자기개발 포인트를 부여하고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이 이루어질 때 자연스럽게 회사에 대한 로열티 제고로 이어져 회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다”며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일하기 좋은 회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도 기자코너 운영
억울한 일, 알리고 싶은 일 기사로 표현하세요.
작성하신 기사와 사진(저작권 문제없는 사진)을 top@topdaily.co.kr 로 보내주시면 채택되신 분께 기사게재와 동시에 소정의 상품권(최소5만원이상, 내용에 따라 차등지급)을 드립니다.
문의 02-5868-114 시민기자 담당자

인기기사
탐사보도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만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