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데일리만평] 용산 건물 붕괴, 시그널에도 안일했던 '용산구청'
[톱데일리만평] 용산 건물 붕괴, 시그널에도 안일했던 '용산구청'
  • 김도희 기자
  • 승인 2018.06.04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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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낮 12시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4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졌다. 이 건물은 지난 1966년 준공 이후 증개축 된 적 없는 노후 건물이다. 건물에는 1~2층에 식당이, 3~4층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휴일인데다 거주자가 대부분 외출 중이라 인명피해는 적었지만 자칫하면 큰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다. 건물 옆에서는 효성건설이 공사 중이다. 인근 주민들은 "공사가 시작된 후 건물에 금이가고 문이 잘 안닫히는 등 이상 징후가 보였다"며 용산구청에 수차례 민원도 제기했다고 말했다. 용산구청 측은 사건 초기 민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민원 접수 후 담당자가 육안으로 검사한 뒤에도 건물이 무너지기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책임을 방기한 용산구청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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