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불매운동 전개, 페미니스트여서 해고됐다?… 역풍(?) 맞은 페미니즘
이디야커피 불매운동 전개, 페미니스트여서 해고됐다?… 역풍(?) 맞은 페미니즘
  • 박혜진 기자
  • 승인 2018.06.13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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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디야커피의 입장문 전문)
(사진=이디야커피의 입장문 전문)

 

[톱데일리] 이디야커피 가맹점에 근무하던 한 파트타임 직원이 지난 12일 SNS에 “페미니스트라 부당해고 당했다”는 게시글을 작성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게시물에는 이 직원이 “갑자기 회식 도중 잘렸다”며 “혜화 시위를 갔냐고 해 ‘알바 끝나고 가서 청소밖에 못했다’고 하자 이제 출근하지 말고 알바 대신 중요한 시위나 가라고 했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디야커피 본사측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금일 온라인상에 문제가 된 특정 매장의 ‘페미니스트 부당해고 게시글’과 관련해 본사에서는 최대한 빠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게시글로 본 건과 무관한 전국 1만여명의 이디야커피 가족들에게 선의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사회적 이슈에 엮어 피해가 더욱 커질까봐 이례적으로 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입장도 나뉘고 있다. 이들은 “사실관계 확인 전 마녀사냥은 피하자”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는 한편 “납득할 만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 "페미 여성들을 쉽게 보지마라" 등 강경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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