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당선소감문까지 써뒀다?… 한겨레TV "안 측근, 전날 당선소감 쓴다고 해"
안철수, 서울시장 당선소감문까지 써뒀다?… 한겨레TV "안 측근, 전날 당선소감 쓴다고 해"
  • 박혜진 기자
  • 승인 2018.06.16 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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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철수 페이스북)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톱데일리]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3위에 그친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캠프 측에서 투표 하루 전인 지난 12일 당선소감문을 준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3일에 방송된 한겨레TV 정치시사 프로그램에서 밝혀졌다.

유튜브 한겨레TV 채널의 정치시사 프로그램 '한겨레 The 정치'는 지난 13일자 방송에서 이번 선거 결과 야당이 참패한 원인을 기자들의 대담 형식으로 분석했다. 

사회자인 김태규 기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의 패자인 안 후보의 측근은 선거 전날 당선소감문을 썼다고 하는데 충격의 3등,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 안철수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고 패널들에게 물었다.

이에 송호진 기자는 "이번 결과 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정치적으로 은퇴를 한다든지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면서 "당의 요청에 의해서 어렵게 선거를 출마했기 때문에, 희생을 감수하고 출마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명분은 있다“고 말했다. 중도보수 지형에서 안철수 후보를 대신할만한 다른 인물 대안이 없기 때문에 정치적 공간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성한용 기자는 “서울시장은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누가 2등을 하느냐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2등을 한 김문수 후보는 당을 위해 희생한 사람이 됐지만 3등을 한 안 후보는 정치적인 바보라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고 꼬집었다.

성 기자는 이어 “바른미래당 안에 비례대표가 많아서 그냥 있어도 당은 유지될 것”이라면서 “안 후보가 미국에 다녀와서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할 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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