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데일리 유지윤 기자] 지난 9일 실시된 제 29회 AT자격시험의 합격률이 올해 시험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7일 오전 9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 29회 AT자격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 평균 합격률은 41.49%로 올해 진행된 회차 중 가장 낮다. 앞서 치러진 27회와 28회 평균 합격률은 각각 46.41%, 52.76%이다. 세부 과목 합격률은 ▲FAT 1급 40.55% ▲FAT 2급 60.94% ▲TAT 1급 30.22% ▲TAT 2급 25.31% 다.
AT자격시험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국가공인시험 중 FAT(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ㆍ회계정보처리)1급과 2급, TAT(Tax Accounting Technicianㆍ세무정보처리 )1급과 2급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AT자격시험 필기는 이론(30점)과 실무(70)로 구성된다. 두 전형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한다.
FAT 시험은 60분, TAT 시험은 90분간 진행된다. FAT 2급 이론에선 회계원리를 평가하며 실무에선 기초정보관리, 일반거래 입력, 전표수정, 결산, 회계정보 분석 등이 나온다. 1급 이론 과목은 회계원리, 부가가치세 등이며 실무로는 기초정보관리, 거래자료입력, 부가가치세관리, 결산, 회계정보분석을 평가한다.
TAT 2급 이론으론 재무회계, 부가가치세, 소득세(근로소득원천징수)가, 실무로는 거래자료 입력,부가가치세 관리,결산,원천징수가 출제된다. 1급 이론에서는 재무회계,부가가치,소득세(원천징수),법인세가, 실무 과목은 거래자료 입력, 부가가치세 관리, 결산, 원천징수,법인조정 등이다.
저작권자 © 톱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