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자의 시선] 이수민, 과연 이게 사과할 일인가… 임성진 열애설·비속어 사용 논란보다 “사생활 피해 우려가 먼저”
[박기자의 시선] 이수민, 과연 이게 사과할 일인가… 임성진 열애설·비속어 사용 논란보다 “사생활 피해 우려가 먼저”
  • 박혜진 기자
  • 승인 2018.07.09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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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이수민 SNS)
(사진=배우 이수민 SNS)

[톱데일리]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이수민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직접 사과했다. 

이수민은 9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열애설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임성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반성했다.

더불어 "비공개 계정이 있냐는 많은 분들의 디엠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를까 무서워서 겁을 먹은 제가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만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수민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아침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어요. 이런 글은 이제 멈춰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는 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수민이 캡처한 글에는 "가로수길에서 보니하니 이수민이랑 배구선수 임성진이랑 데이트하는 거 봄. 이수민 마스크 쓰고 있는데 계속 눈 마주침"이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수민의 열애설과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이수민은 직접 이를 해명하며 열애설 진화에 나섰다.  

이수민의 소속사도 임성진 선수와의 스티커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소속사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오빠 동생 사이 그 이상은 아니다“라며 열애는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수민은 열애설 해명과 동시에 과도한 관심과 논란이 일자 곧 SNS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후 이수민의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이라며 이수민이 임성진과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온라인 상에 퍼졌고,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이야기까지 함께 퍼졌다. 

이에 이수민은 자필 사과문까지 올리며 사과했다.

비공개 계정은 연예인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공식 계정이 아닌 친한 지인들과만 소통하는 계정으로 엄연히 연예인의 사생활에 속하는 영역이다.

해당 영역 안에 존재하는 사진이 유출되면서 이수민은 사생활 피해를 입었고 과도한 비난을 받고 있다.

열애설 해명을 위해 SNS에 글을 올린 게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상황은 아직 2001년생으로 열여덟 고등학생인 이수민이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클 것이다.

논란 속 열애설을 퍼뜨리고 비공계 계정을 유출시킨 가해자가 누군지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오직 이수민에게 각종 댓글과 게시글로 2차 가해를 퍼부을 뿐이다. 

이수민도 피해자다. 뜻하지 않은 큰 논란과 관심을 받게 된 이수민에게 과한 비난보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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