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순위] '리그오브레전드(롤)' 1위 탈환, 저무는 '배틀그라운드'
[온라인게임순위] '리그오브레전드(롤)' 1위 탈환, 저무는 '배틀그라운드'
  • 신진섭
  • 승인 2018.07.13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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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차 주간게임동향. 사진=미디어웹 게임트릭스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라이엇게임즈의 MOBA(적진점령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이 8개월만에 펍지주식회사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로부'터 한국 PC방 1위 타이틀을 탈환했다.

7월 2주차 롤은 사용시간 점유율 27.12%로 배틀그라운드의 26.48%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롤은 전주대비 증감율에서도 18.58%의 견고한 성장세를 가져갔다.

배틀그라운드의 인기 저하 현상은 다른 상위권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두드러진다. 전주 대비증감률에서 3위 오버워치 53.42%, 4위 메이플 스토리 44.66%, 5위 피파온라인4 16.58 등 대다수 게임이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대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며 전체적인 PC방 사용시간이 증가한 탓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는 배틀그라운드는 전주대비 증감률이 1.91%에 그치며 롤에게 선두를 내줘야 했다. 

해당 주에 배틀그라운드는 업데이트 '점검 이슈'가 터지며 악재를 안고 갔다. 단발성 악재를 제외하고라도 배틀그라운드의 하락세는 역력하다.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신규 맵 '사녹'과 신규 '이벤트 패스'를 업데이트했지만 기대만큼의 점유율 상승은 얻지 못했다. 특히 이벤트 패스는 추가 과금이 필요한 DLC(DownLoadable content)라 유저들의 저항감을 불러왔다. 이벤트 패스 판매를 위해 일부러 미구입자들은 이벤트 완료가 힘들도록 만들었다는 목소리가 커지며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는 긴급 수정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용자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동시접속자 130만을 돌파하며'‘도타2'의 스팀 동접자 수 기록을 갱신한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월 동접자 수 300만을 넘어서며 정점에 섰다.

이후 배틀그라운드 동접자수는 지난 6월 170만 명으로 하락했고, 13일(오늘)에는 120만으로 가파르게 하락 중이다. 아직도 스팀에서 가장 인기 많은 게임임에는 틀림없지만 이제는 '도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등이 넘볼 만한 수준으로 내려왔다.

배틀그라운드 스팀 동접자 수 감소는 플랫폼 다변화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6월 20일 배틀그라운드의 전 세계 플레이어 수가 모든 플랫폼(스팀, 카카오, DMM, Mail.Ru, 엑스박스원, iOS, 안드로이드)에 걸쳐 4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펍지에 따르면 전 플랫폼에 걸친 배틀그라운드 일일 유저 수(DAU)는 8700만 명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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