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발견된 변사체, 유병언 맞다”… ‘그것이 알고 싶다’ 주민 “엎어져 있던 시체 반듯이 누워있어, 검찰이 조작” 의문 여전
김상중 “발견된 변사체, 유병언 맞다”… ‘그것이 알고 싶다’ 주민 “엎어져 있던 시체 반듯이 누워있어, 검찰이 조작” 의문 여전
  • 박혜진 기자
  • 승인 2018.07.15 0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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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톱데일리] '그것이 알고싶다'가 유병언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을 다뤘다.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청해진 해운 유병언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기독교복음침례회 조계웅 대변인은 유병언의 시체 옆에서 술병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그냥 노숙자라고 생각을 했다. 술을 안 드시는 걸 너무 잘 알고 건강을 그렇게 신경 쓰시는 분이 술을 드셨을 리 없다"고 말했다.

또 유병언의 시체가 발견됐던 마을의 한 주민은 "18일 동안 사람이 그렇게 썩나"라며 발견된 시체가 유병언과 일치하는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다른 주민은 "검찰에 시신도 아니고 날짜도 그 날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뭘 또 말하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내가 본 시신은 엎어져서 있었다. 그런데 검찰이 공개한 시신은 반듯이 누워있다. 그 사람들이 조작한 것이다. 조작을 하다보니까 날짜도 틀린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작년까지도 목격됐다는 제보가 쏟아지며 의문을 더욱 키웠다.

당시 순천경찰서에서 근무했던 형사 역시 "지금도 주민들 이야기 들어보면 열 명 중에 여섯 명 정도는 ‘유병언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유병언 회장이 사망했다고 결론 내렸다.

김상중은 "유병언 회장의 죽음을 취재한다는 말에 '그가 살아있다는 것이 드디어 밝혀지나 보다' 생각한 분들이 있었을 수 있다. 우리도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그러나 2018년 현재의 과학으로 분석할 때 사망시점은 5월 말에서 6월 초이며, 곤충들의 활동이 활발해 열흘 만에 시신 부패가 가능하다. 2014년 6월 12일 전남 순천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회장이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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