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회의론자' JP모건 제이미 다이먼, 블록체인 기술은 낙관
'가상화폐 회의론자' JP모건 제이미 다이먼, 블록체인 기술은 낙관
  • 유지윤 기자
  • 승인 2018.08.0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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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 사진=JP모건체이스 홈페이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 사진=JP모건체이스 홈페이지

[톱데일리 유지윤 기자] '비트코인 비관론자’로 잘 알려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현지시간 6일, 블록체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다이먼 CEO는 이 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가상 화폐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회피하면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낙관하며 가상 화폐의 가치도 일부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가상화폐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하겠지만, 가상화폐는 금이나 종이 화폐와는 다르다. 이들은 법,경찰,법원에서 지원하고 복제 불가능하다. 또한 규제도 엄격하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진짜"다. 또한 아직 시험 단계라 우리는 그 기술을 많은 것들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먼 CEO는 꾸준히 워렌 버핏 CEO와 함께 가상화폐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높여왔다. 다이먼 CEO는 지난해부터 "가상폐는 사기"라며 "비트코인 열풍은 마치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튤립 파동같다. 결국 버블이 붕괴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올 초 "가상화폐 회의론자까지는 아니다. '사기'라고 말한 것을 후회한다"라고 입장을 전환하며, "가상화폐에 대해 개인적인 관심이 없다. 언급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몇 달간 JP모건은 실질적으로 가상화폐를 받아들이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5월에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은행과 은행 사이의 결제를 진행하는 특허를 출원하고, 지난 7월에도 가상화폐의 형태를 띈 가상 영수증을 퍼블릭 블록체인 상에서 관리하는 특허를 신청했다. 가상화폐 자산 전략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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