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11조8000억원 어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확대 소식에 접속 장애
잃어버린 11조8000억원 어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확대 소식에 접속 장애
  • 유지윤 기자
  • 승인 2018.08.0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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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자신의 금융계좌, 보험가입·대출, 카드발급 정보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의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고 있다. 사진=내 계좌 한눈에 홈페이지 캡처
8일 자신의 금융계좌, 보험가입·대출, 카드발급 정보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의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고 있다. 사진=내 계좌 한눈에 홈페이지 캡처

[톱데일리 유지윤 기자] 자신의 금융계좌, 보험가입·대출, 카드발급 정보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의 홈페이지 서버 접속 지연된다. 금융감독원이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의 조회 대상을 저축은행 계좌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이 서비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8일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의 조회 대상을 오는 9일부터 79개 저축은행 계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을 포함해 모든 금융권의 휴면·장기(3년 이상) 미청구 금융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11조8000억원이다.

이날 '내 계좌 한눈에'는 각종 포털의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접속자 수 과다로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개시됐으며, 하루 평균 7만 7000건 이용돼 누적 1758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인터넷으로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이나 '내계좌 한눈에'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에 접속하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연중무휴(오전 9시∼오후 10시)다. 

금감원은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결제원과 함께 다음 주부터 6주간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한다. 저축은행은 1년 넘게 계좌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에게 계좌보유 사실과 정리 방법을 e메일,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 통지하기로 했다. 

인증 방법은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인증을 하면 된다. 또한 모바일 앱은 간편번호로 인증이 가능하다. 단, 법인이나 미성년자, 외국인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조회정보는 시스템에 저장되지 않고 즉시 삭제된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금융결제원 측은 "현재 접속자 수가 많아서 중간중간에  처리 속도 때문에 장애가 나는 경우가 있다. 서버 부담때문에 그렇다. 일단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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