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데일리] 베트남과 시리아, 북한과 아랍에미리트(UAE)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7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시리아와 대결중이다.
베트남이 경기 초반부터 안정에 무게를 두고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역시 신중하게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 42분 문전에서 찬 시리아의 마흐무드 알바헤르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결국 두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 경기 승리 팀은 4강에 오른 한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같은 시각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격돌 중인 북한과 아랍에미리트 역시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북한이 9차례나 슈팅을 시도하는 등 아랍에미리트의 골문을 거듭 위협했지만 골은 넣지 못했다.
이 경기 승리 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한 일본과 4강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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