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함 호소 vs 2차 가해… 조덕제 영상공개에 반민정 측 “법적대응 검토”
억울함 호소 vs 2차 가해… 조덕제 영상공개에 반민정 측 “법적대응 검토”
  • 박혜진 기자
  • 승인 2018.09.15 0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조덕제 SNS)

[톱데일리] 배우 조덕제가 대법원의 유죄 판결 이후에도 거듭 억울함을 호소했다.

조덕제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대법원 판결은 성폭력으로 최정 인정했지만, 저는 연기자로서 절대 받아들일 수 없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처음 공개하는 장면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조덕제는 "여러분, 특히 연기자 여러분, 저 조덕제가 연기를 한 것인지 아니면 저들 주장대로 성폭행을 한 것인지 문제의 장면을 보시고 판단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문제가 된 조덕제와 반민정의 영화 촬영 장면이 담겨있다. 

이에 반민정 측은 대법원의 성추행 유죄 판결에도 불구 SNS에 당시 동영상을 게재한 조덕제씨에 대해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무책임한 2차 가해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14일 반민정 법률대리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덕제가 올린 영상은 검사가 기소한 성추행이 시작되기 전 부분으로 검찰 공소 사실이 들어가 있지 않은 영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언론사에서 집행유예 중인 조덕제의 발언 및 영상 등을 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하고 있다”라며 “피해자의 2차 가해 확산을 방지하지 위해 조덕제가 올린 영상 및 사진의 보도자제 및 삭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대법원 2부(김소영 대법관)는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조덕제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한 40시간의 성푝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앞서 조덕제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상대 배우인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나도 기자코너 운영
억울한 일, 알리고 싶은 일 기사로 표현하세요.
작성하신 기사와 사진(저작권 문제없는 사진)을 top@topdaily.co.kr 로 보내주시면 채택되신 분께 기사게재와 동시에 소정의 상품권(최소5만원이상, 내용에 따라 차등지급)을 드립니다.
문의 02-5868-114 시민기자 담당자

인기기사
탐사보도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