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데일리] 배우 류승수가 쿠바드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류승수 윤혜원 씨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임신 14주가 된 아내와 함께 정기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로 향했다.
윤혜원은 "첫째 나율 임신했을 때도 오빠가 정기 검진 같이 가줬다. 아이 낳고 조리원 갔을 때도 먹고 자고 케어해주고 엄청 신경써줬다. 병원에서도 한 달 내내 같이 있는 분은 처음 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류승수는 아내의 초음파 검사가 끝난 뒤 의사에게 "밤에 구역질나고 만사가 무기력 해졌고, 둘째 이후 생긴 이후 컨디션이 안 좋다"고 토로했다.
이에 의사는 “쿠바드 증후군이라고 한다. 아내를 따라서 남편이 입덧을 하는 증상이다. 의학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는 않다. 감정이 풍부하신 분에게 보통 나타난다”며 “흔치 않지만 드물게 존재한다. 종종 있지만 남편이 입덧으로 하소연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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