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퇴사한 중국인 직원” 시흥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 공장 3채 소실·1명 사망
“원인은 퇴사한 중국인 직원” 시흥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 공장 3채 소실·1명 사망
  • 박혜진 기자
  • 승인 2018.09.25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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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뉴스)

[톱데일리] 시화공단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30대 중국인의 방화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 시흥시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났다.

불은 소방관 100여 명이 투입돼 1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2,100여㎡의 공장 건물과 인접한 건물 총 3개동 600여㎡가 소실됐다. 

폐쇄회로(CCTV) 분석결과 화재로 사망한 A씨가 승용차 트렁크에서 인화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꺼내 플라스틱이 적재된 야적장 등지에 뿌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후 장면에서 야적장에 불길이 일어나고, A씨 몸에도 불이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016년 불이 난 공장에 입사해 지난해 10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일했으며, 한국 영주권이 있는 합법 체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근무 당시 임금 체불 등의 갈등은 겪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화 동기를 유족과 공장 관계자를 통해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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