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아동학대 신고” 퇴직금 때문에 협박… 어학원장 벌금형 선고
“경찰에 아동학대 신고” 퇴직금 때문에 협박… 어학원장 벌금형 선고
  • 박혜진 기자
  • 승인 2018.09.26 0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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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톱데일리] 퇴직금 지급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미국인 강사를 아동학대죄로 신고한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어학원 원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3단독 강태호 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어학원 원장 A(46·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증인의 법정 진술 등 각종 증거를 보면 협박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9월 인천시 한 아파트 인근에서 미국인 강사 B(29)씨를 수 차례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어학원 강사 일을 그만두겠다며 퇴직금 등 1000만원을 요구하자 "경찰에 아동학대로 신고해 입출국에 제한을 주겠다"며 겁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앞서 같은 해 3월 어학원 교실에서 수업을 방해하는 한 초등학교 2학년생을 퇴실시키려다가 밀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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