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공항 “내일(30일) 폐쇄” 태풍 ‘짜미’ 일본 강타… ‘콩레이’ 오키나와 남남동쪽 통과 예상
간사이공항 “내일(30일) 폐쇄” 태풍 ‘짜미’ 일본 강타… ‘콩레이’ 오키나와 남남동쪽 통과 예상
  • 박혜진 기자
  • 승인 2018.09.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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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뉴스)

[톱데일리] 제24호 태풍 '짜미'가 29일 오후 일본 서남단 오키나와 나하시 인근 해상에 접근하며 부상자가 발생하고 20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초강력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주택 창문이 파손되고 주민이 얼굴과 다리 등에 상처를 입는 등 총 9명의 부상자 발생했다.

또 일본항공 등 각 항공사는 오키나와와 가고시마 공항을 이·착륙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400편 이상이 결항하며 3만8천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은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내일(30일) 낮 11시부터 모레 오전 6시까지 폐쇄된다.

간사이공항을 통해 일본 방문이나 출국을 계획했던 관광객들은 일정을 변경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태풍 영향을 적게 받아 정상 운항하는 일본 북부 지역 다른 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간사이국제공항 측은 "태풍 짜미의 영향을 고려해 내일(30일) 오전 11시부터 10월 1일 오전 6시까지 공항 활주로를 폐쇄한다"며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 아니면 공항에 오지 말라”고 밝혔다.

다만 공항 측은 태풍의 진로 등에 따라 공항 폐쇄 계획에 변경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항 운영사 홈페이지 등을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태풍 '짜미'는 오늘(29일) 오키나와를 거쳐 내일(30일)과 내달 1일 니시니혼과 히가시니혼, 홋카이도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괌 주변에서 발생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후 3시쯤 괌 서남서쪽 2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시속 30㎞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 ‘콩레이’는 내달 1일 오후 3시쯤 괌 서북서쪽 940㎞ 부근 해상을 지나 3일 오후 3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3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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