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건물 화재, "이동전화, 내일 아침까지 90% 이상 복구"
kt건물 화재, "이동전화, 내일 아침까지 90% 이상 복구"
  • 신진섭 기자
  • 승인 2018.11.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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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2시 5분 경 발송된 긴급재난 문자.  전화선 16만8000회선, 광케이블 220조가 설치된 kt아현지사에서 불이 나  마포와 서대문, 중구 등 인근 지역에서 휴대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IPTV 등 서비스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에 대해 kt가 25일 아침까지 이동전화 90% 이상 복구 전망을 내놨다.

이날 kt는 보도자료를 내고 "통신 장애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동전화는 금일 중 70% 복구할 계획이며, 내일 아침까지 90% 이상 복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유선전화, 인터넷, 카드결제 복구는 통신구 화재연기가 빠진 후 현장 진입이 가능한 상황으로 향후 복구까지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이날 오후 4시경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기지국 15대를 현장에 배치했으며 추가로 30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곳에는 전화선 16만8000회선, 광케이블 220조가 설치돼 있다. 통신구는 통신 케이블을 집중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4m 이상 깊이의 지하에 설치된 구조물이다.  

불은 서부역에서 신촌기차역으로 이어지는 지하 통신실의 통신구에서 시작됐다. 이 화재로 통신장애가 발생해 마포와 서대문, 중구 등 인근 지역에서 휴대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IPTV 등 서비스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구체적인 화제 발생 이유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던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될 계획이었던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 2018은 당일 예정된 경기가 취소됐다. OGN e스타디움은 KT 기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화재에 대해 남성현 서울 서대문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이날 오후 1시45분 2차 브리핑을 열고 "대형화재는 아니며 화재는 더 이상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원 171명과 소방차 등 장비 59대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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