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배냇 산양분유, 또 식중독균 검출
[단독] 아이배냇 산양분유, 또 식중독균 검출
  • 신진섭 기자
  • 승인 2018.11.27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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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방지 약속 했지만 식중독균 또 나와, 신뢰성 큰 타격 전망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국내 대표적인 산양분유인 아이배냇 순 산양분유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이 검출됐다.

서울지방식약청은 지난 12일 수입통관검사에서 '아이배냇 순 산양분유' 제품서 해당균이 검출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아이배냇은 산양분유와 고가의 프리미엄분유를 수입판매하는 회사로, 해당 제품은 프랑스SAS SABOURIN 사에서 제조됐다. 식약처는 해당제품의 회수 뿐 아니라 이 회사에서 제조한 모든 가공식품의 수입신고를 보류키로 했다.

금번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은 아이배냇 순 산양분유 2단계이며, 유통기한은 오는 2021년 9월 13일까지다.

식중독균 검출에 대해 아이배냇 측은 "11월 초에 검출된 제품은 이미 9월에 생산돼 배로 운송 되고 있던 제품"이라며 "통관시 발견돼 유통되지 않고 반송됐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배넷 산양분유는 지난 9월에도 4단계 제품에서 동일균이 검출되어 회수조치된 바 있다. 9월 12일 아이배냇은 순산양분유 전 단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문제가 된 해당일자 제품을 제외한 모든 산양분유 제품에 대해 ‘적합 판정’으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당시 아이배냇 측은 원료 및 공정의 위생 품질관리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제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식중독군이 재차 검출되며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은 심한복통, 설사를 유발하며 잠복기는 8~22시간이다. 지난 여름 부산 해운대 백병원과 한 고등학교 축구부의 집단 식중독을 일으켰던 균이다.

아이배넷은 산양분유 외에도 베베햅쌀이유식, 핑거쌀과자, 7곡물수프, 요리비법 등 아기용 간식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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