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밝힌 '5G', '화웨이', 'CJ헬로비전'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밝힌 '5G', '화웨이', 'CJ헬로비전'
  • 신진섭 기자
  • 승인 2018.12.19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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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19일(수) 서울 용산 사옥에서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3대 핵심 가치를 통해 5G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간담회에서 5G 시장 성장 주도를 위한 핵심 요소를 발표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19일(수) 서울 용산 사옥에서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3대 핵심 가치를 통해 5G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간담회에서 5G 시장 성장 주도를 위한 핵심 요소를 발표하는 모습.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LG유플러스는 19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3대 핵심 가치를 통해 5G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5G 시장 성장 주도를 위한 핵심 요소로 ▲선도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제공 ▲생활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케팅 3가지를 제시했다.

하 부회장은 지금까지 무선 시장은 속도와 기술 중심의 일방향 2차원 대용량 동영상 서비스가 주축을 이뤘다면, 5G 시대에는 속도와 기술에 가치를 더한 융합서비스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초고화질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로 경쟁 양상이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유료방송 시장 역시 IPTV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유튜브와 같은 글로벌 OTT 서비스의 국내 진입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트 제작 및 소싱, 플랫폼 간 가입자 확보 경쟁으로 구도가 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 부회장은 “무선에서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에 이어 음성 및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데이터 속도와 용량 제한을 허문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최초로 선보이며 고객 요금부담을 대폭 낮췄다”면서, “유선 사업에서도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셋톱에 적용하고, 영유아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 론칭, 네이버와 AI서비스 제휴를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 차별화로 IPTV 서비스 혁신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사업자들은 무선사업의 역성장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시장도 무선의 성장 둔화로 시장이 정체돼 있다”며 “통신시장 변혁기에 적극 대응하여 5G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내년 3월말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 광역시에서 5G의 근간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가장 앞서 나가 5G 시장 초기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B2C보다 B2B 분야에서 우선 사업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B2B 서비스는 실시간 원격제어가 핵심으로 초저지연 영상 처리 기술,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AI/빅데이터 인식 기술을 확보하여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의 분야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자동차 업체와 협업을 통한 정밀 측위 기반의 자율주행용 다이나믹맵을 내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차량이 촬영한 도로정보를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지도에는 차량의 현재 위치를 표시함은 물론 차량이 전송하는 신규 표지판, 장애물, 차량사고 등 다양한 도로상황을 실시간 표시, 업데이트해 준다. 5G 저지연 특성으로 도로 상황을 시간차 없이 실시간으로 지도에 반영해 안전하고 빠른 도로 정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경우 LG전자, LGCNS와 함께 5G 기반 물류로봇 원격 제어, 공정관리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장 테스트 중이다.

B2C 서비스는 고화질, 3D, 실감형 서비스가 핵심으로,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고품질 AR/VR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전송 기술’, 고화질 콘텐츠 제작/가공/전송이 가능한 ‘다채널 멀티 싱크 플랫폼’, 4K 이상 초고화질 화면 전송 기술 및 보다 입체감 있는 AR서비스를 위한 ‘볼륨 매트릭’ 기술을 확보했다.

이 같은 5G 핵심 기술을 토대로 LG유플러스는 강점이 있는 프로야구, 골프, 공연 서비스와 같은 미디어 중계 서비스의 화질과 화면수, 타임슬라이스, VR/AR 등 기능을 5G에서 한 단계 진화시켜 입체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신개념 AR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이처럼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 등을 통해 사용가치를 높이면 자연스럽게 5G 이용 고객도 늘어 수익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 “일상을 바꿉니다, U+5G”를 공개하고 19일부터 TV 광고, 디지털 광고, 각종 프로모션 등 5G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관점 맞춤형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라이프 사이클 전반의 경험을 관리하는 마케팅을 통해 5G 브랜드 선호도에서 일등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5G하면 LG유플러스”라는 인식을 각인시키겠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가 37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5G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90%의 고객이 5G라는 용어를 한번이라도 들어본 경험이 있지만 5G 특장점을 제대로 모르는 고객은 76%에 달했다. 또 주변 반응을 살핀 후 5G 서비스 이용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고객은 49%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통신기술의 진보를 앞세우기 보다는 5G로 고객 생활의 실질적 변화를 주도한다는 브랜드 비전 아래 슬로건을 만들고 5G 브랜드의 지향점과 의미를 잘 살려 고객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이하 Q&A 전문

Q)발표할 때 유료방송시장 관련해 잠깐 언급했는데, 지금 LG유플러스가 CJ헬로비전 M&A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M&A 발표 시점 등 구체적으로 말씀해달라.

A) 하현회 부회장
지난 번 국감에서도 그런 질문이 있었고, 공시도 했었다. 당시 LG유플러스가 특정 업체에 제한하지 않고 유료방송 시장에 대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가타부타를 결정하고자 한다. 내년 상반기 시점에는 결정이 날 수 있도록 하겠다.

Q)국감 때 화웨이 보안 문제가 많이 제기됐고, 그 때 화웨이 공급 망 전반에 대해 말씀하셨다. 핵심이 소스코드이며 이를 검증을 해보겠다고 하셨는데, 하나가 남은 부분이 있었다. 화웨이랑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했었다. 협의 완료가 됐는지, 추가적으로 정말로 보안문제가 제기될 수 밖에 없는 시점에서 이를 클리어하기 위한 대책을 갖고 있는지?

A) 하현회 부회장
보안 문제는 당연히 해결돼야 하는 문제다. 기자 여러분들께서 정확하게 대한민국의 통신업체인, 경쟁력 있는 LG유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반영해주길 바란다.

LG유플러스가 5G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장비업체로 국내는 삼성, 해외는 중국의 화웨이와 유럽의 노키아, 에릭슨 등 4개 업체를 공급업체로 선정해 현재 장비를 구축 중에 있다. 

지금 말씀하신 보안 문제 국감 때 말씀 드린 바 있다. 완벽하게 해결해 드려야 하며,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화웨이 기지국의 소스코드를 국제기관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 드렸다.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이 있으셨는데 화웨이와는 명백히 컨센서스 이루었고, 이미 화웨이는 스페인의 국제 CC 인증기관에 인증을 신청했다. 지난 11월에는 인증기관에 기지국 소스코드와 각종 기술 관련 자료를 이미 넘겼다.

지금 본격적으로 장비에 대한 보안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아마 내년 어느 정도 만료되는 시점 화웨이와 국제 검증기관, LG유플러스, 국내 전문가들이 아마 직접 해외에 가서 보안문제에 대해서 검증이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직접 보실 기회가 있다는 것도 이 자리를 빌어 정확히 말씀 드리겠다. 

장비 보안문제는 화웨이 뿐 아니라 제가 말씀 드렸던 4개 업체 모두에 해당한다. 보안문제는 완벽하게 검증돼야 하는 부분이다. 화웨이는 전세계 약 170개국 이상에서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아직 어떠한 국가에서도 장비에 대한 보안문제가 제기된 적이 없다. 

Q)화웨이 관련, 보안 프로세스나 검증이나 이런 각종 약속들을 화웨이가 다른 국가에서도 안했을 리 없는데, 많은 국가가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정치적 이슈 등 때문에 부담이 될 것 같다. 실제로 기사들을 보면 안 좋은 댓글들이 많다. 이용자의 부정적 인식까지 떠 안으면서 고집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 이 때문에 의사결정 과정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4G에서 혁신적 요금제로 요금경쟁 선도했다고 하셨는데, 5G의 경우 증권가나 전문가들이 트래픽 증가로 인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요금부담이 높아질 것이다”, “고액 가입자가 높아질 것이다”라고 하는데, 이 자리를 빌어 시원하게 5G에서도 이런 요금제를 내놓을 생각이 있는지 알려달라.

A) 하현회 부회장
장비업체 선정은 굉장히 중요한 의사결정을 필요로 한다. 기술 경쟁력, 장비 품질, 납기일 등을 모두 종합해 선정한다. 덧붙여 말씀 드리자면, LG유플러스는 현재 NSA 방식 기반의 5G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5G는 LTE 장비와 연동하여 장비가 구축되고 고객에게 적용된다. 이미 4G에서 구축된 회사의 장비와 연동해야 하는 아주 고난도의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 인위적으로 우리가 바꾸기에 어려움이 있다.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서는 기자님들께서 LG유플러스의 경쟁력 등 많은 측면을 고려해 고객이 가지고 있는 불편한 부분들이 없을 수 있도록, 이를 불식시키는데 노력해주시길 요청 드린다. 해외 쪽에 국제 검증 기관에서의 검증도 중요하지만 국내에서도 구축 단계부터 국내 보안규정에 따라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권고하고 있는 기지국 장비 보안관련 70여개의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검증을 받았고, 현재 전혀 문제 없다고 돼있다. 충분히 고려하셔서 LG유플러스가 경쟁력을 가지고 최고의, 최적의 장비가 구축돼 고객 여러분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실어달라.

5G상용화 시점이 3~4개월 남았는데, 요금체계에 대해서는 당장 숫자를 말씀드리기 어렵다. 5G에 대한 요금은 궁극적으로 통신사만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이다. 단말이 제공돼야 하고, 고객이 단말 가격과 5G 서비스에 대해 어느 정도의 가치를 인정해줄 것인지,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 이상을 드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 많은 고민 요소가 있다. 

Q)LG유플러스가 5G 망 구축을 굉장히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경쟁사는 800기지국 정도인데,  LG유플러스는 4000개 정도 한 것 같다. 빠른 이유가 무엇인지? 계획과 목표가 궁금하다.

또한 유료방송 M&A 관련, 상반기 중 결정을 내겠다고 하셨다. 설명 중에는 OTT와의 경쟁과 협업도 말씀하셨다. 넷플릭스 제휴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성과가 어떤지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KT 합산규제 일몰 관련, 합산 규제 관련해 입장이 있는지?

A) 하현회 부회장
5G구축이 LG유플러스가 경쟁사 대비 빠른 진척이 있다는 점 관련해 말씀 드리겠다. 왜 5G를 빨리 상용화를 하냐고도 종종 문제제기가 있다. 사업적 측면에서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이 힘든 의사결정 중 하나다. 5G의 경우, 4조 이상의 비용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중요한 것은 업계의, 사업의 표준이 되는 기술이라고 판단되면 선제적으로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리 준비해나가는 것이 바른 판단이라고 본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시점이 빠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선제적으로 준비했다는 말이 맞겠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12월 18일 기준 5500대가 구축돼있다. 장비의 구축은 상용화 시점까지 완벽하게 품질 문제와 신뢰성 문제가 검증돼야 한다. 장비업체 혼자만이 아니라 LG유플러스와 함께 설계해나가는 과정에서 모두 검증해야 한다. 경쟁 우위 관점에선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유료방송 M&A 관련, 빠른 시일 내에 말씀드림과 함께 지금 넷플릭스 말씀하셨는데, 초기 반응이 생각보다는 생각보다 굉장히 좋다. OTT 동영상 유통 플랫폼과의 협업이 굉장히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상당 기간 그렇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에 우수한 컨텐츠가 있는데, 넷플릭스의 참여로 인해 이 부분들을 글로벌 OTT도 충분히 알고 있는 것 같다. 국내 업체와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여진다. 

합산규제 부분은 사업에 있어서 경쟁력 갖춰나가는 데에 있어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가 무엇인지 판단해나가면서 할 것이다.

A) 최주식 부사장
왜 상용화가 3월인데 많이 장비를 구축했냐고 하시는데, 아시다시피 단말 제조사가 3월 말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새로운 플랫폼 5G가 되면 단말기와 연동해야 한다. 타사도 빨리 하고 싶을 테고 빨리 해야 품질을 안정화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타사보다 QCD(Quality 품질/ Cost 비용/ Delivery 납기)에서 안정화되고 단말기 업체와 연동해야 하기 때문에 (시기를) 늦출 필요도 없다고 판단했다. 빨리 하는 것이 사업과 고객에 부합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이용자들의 댓글 관련해 한 말씀 드리겠다. 통신 부분에는 유선과 무선이 있는데, 유선 장비로 화웨이 장비 안 쓰는 회사가 과연 몇 개가 있을까 한다면, 거의 없다. 유선 및 무선 보안 문제가 다 같은 문제다. 화웨이가 인증하고자 하는 것과 관련해, 삼성 등 이러한 인증을 거친 적도 없다. 정치적인 이슈는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그런 데서 있을 수 있는 이슈도 확실히 깨끗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댓글은 팩트가 아니라는 것을 아시고 계셨으면 좋겠다.

Q)CJ헬로 M&A 관련 질문이다. 알려지기론 합의가 끝났고 ㈜LG의 결정이 남은 것으로 안다. 3월 목표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또 현재 9천억이며 ㈜LG에서 낮추라고 한다고 알고 있다. 가격이 변수인지?

A) 하현회 부회장
LG유플러스에서 결정해야 할 부분이고, 현재 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항상 ‘상대방’이 있는 상황인데 저희가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은 상도의에 맞지 않는 것 같다. 현재 진행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하게 말씀드릴 것이다. 이상은 말씀드릴 수 없음은 이해바란다.

Q)2011년 LTE 초기 LG유플러스가 강조한 부분이 타사 대비 빠른 속도와 커버리지였다. 그때 당시는 LG유플러스가 20MHz 대역폭에서 했는데, 지금 상황이 좀 달라졌다. 타사 대비 낮은 대역폭에서 해야 하는데 커버리지 강조해야 할 것 같다. 얘기하신 것까진 알겠지만 우위를 정하려면 ‘우리가 전국망은 가장 빨리 하겠다’던지 ‘몇 개월 만에 무엇을 달성하겠다’ 등 목표를 얘기해주시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투자비가 굉장히 드는 것으로 아는데, 그걸 어떻게 메꿔나갈 것인지도 궁금하다.

‘일상을 바꿉니다’ 슬로건 자체는 좋은 것 같다. 이것도 LTE로 돌아가보면 ‘역사는 바뀐다’라는 슬로건을 썼었다. 강하게 ‘3등 유플러스의 반란’이라고 했는데, 일상을 바꾼다는 것은 앞서 얘기한 것과 대비해 약해보인다. 이것도 ‘홈IoT 일등하겠다’던지 명확한 메시지가 안 보인다.

A) 하현회 부회장
저희가 가지고 있는 대역폭을 말씀하신다면, 저희는 880MHz 폭이다. 경쟁사와 20MHz폭 정도 차이가 난다. 향후 추가 확보하면 같은 수준이다. 고객 서비스엔 전혀 관계없다. 가입자 수를 생각하면 사실 LG유플러스가 훨씬 더 나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전국망(커버리지) 구축 부분 관련, 장비 업체와의 문제나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추가적인 확대 계획을 말씀 드리겠다. 비용 압박은 있겠으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LG유플러스가 지속 가능하게, 또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잠시의 비용 부담이 크더라도 장기적으로 갖고 가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 아닌가 한다. 
투자비 부담은 크다. 주파수 댓가까지 약 4조 이상의 투자가 들어갔는데, 말씀 드린대로 표준에 대한 기술이기 때문에 부담을 안고 가고 있다.

A) 황현식 부사장
브랜드 슬로건 선택부터가 용기가 필요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4G는 ‘역사를 바꾼다’, ‘LTE는 LG유플러스가 제일이다’라고 강하게 했었다. 그때의 LG유플러스 위상이 지금과 다르고, 계속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고객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경쟁사와 차별화 포인트를 고민했다. 내부적으로 약한 것 아닌지 고민했는데, 의외로 중독성이 있다. 지향하는 바가 가장 잘 녹아있다. 다른 게 아니라 기술얘기 안하고, 고객의 생활에 파고드는 서비스를 가장 잘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강하게 해석 해주시길 바란다.

Q)유료방송 관련, 불분명한게 있어 확인 차 질문 드리겠다. CJ헬로와 관련 건을 상반기에 경정한다는 것인지, M&A 자체를 상반기에 결정한다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린다.

최근 KT 통신구 화재가 큰 문제가 됐다. 현재 LG유플러스는 D등급 시설이 몇 개나 되고 그에 대해 보안책을 어떻게 가져가실지 궁금하다.

LG유플러스도 지역 기준으로 보면, 화재 전에는 2건의 큰 장애가 있었다. 5G나 이런 부분에 있어, 투자비용이나 열심히 하겠다는 것 말고 실체적인 얘기 부탁한다.

A) 하현회 부회장
CJ헬로 관련, 그 부분은 제가 다시 말씀 드리자면, 특정 회사를 제한하지 않고 보고 있다고 말씀 드리겠다. 상반기 시점 빨리 협상이 된다면 더 빠를 수도 있겠다.

KT관련해,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발생했는데 통신업 경영 책임자로서는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여진다. 대한민국 국민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기 때문에 같은 동종업계로써 LG유플러스는 화재 발생 즉시 바로 지원에 임했었다. 그리고 전국에 있는 모든 국사에 대해 화재 위험 등 점검 체계가 들어갔다.

점검 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전사차원에서 여기 계신 경영위원회 멤버를 포함해, ‘전사 안전품질 관리 위원회’를 만들어서 제 주도로 같이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는 체계를 갖추려고 하고 있다. 완벽하다고 하기는 아직 어렵지만, 그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사고는 어느 통신업체든지 발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에 악순환은 없도록 고리를 끊겠다.

A,B,C등급을 LG유플러스도 나누고 있는데 기준 자체를 다시 한번 보고자 한다. 등급 기준이 조금 느슨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있다면 오히려 등급을 올려서 체계를 타이트하게 가져가도록 하겠다. 

A)NW개발그룹장 박송철 상무
D등급 이상이 238개, C등급 이상이 17개이다. C등급 이상 갯수는 KT 대비 적다. 화재가 있었던 통신구는 LG유플러스는 없고, 대부분 지하에 관로 형태로 돼있다. KT보다 덜 집중화되어 있어 화재 등의 사고에 대해서는 좀 더 안전한 편이다. 

국사 관련해, 과기정통부와 같이 오늘까지 점검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 결과가 나오면 지적 사항에 대해서 기준을 강화할 것인지, 기준대로 실행이 안됐는지 원인을 파악해 조치할 계획이다. 

장비뿐 아니라, 운영 시스템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작업도 철저히 정확하게 할 수 있고, 혹시 모르는 품질 문제가 발생해도 어떤 문젠지 신속하게 분석해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같이 구비하고 있다. 

Q)사업적 부분에서 B2B사업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LG유플러스뿐 아아니라 경쟁사도 스마트시티나 스마트팩토리 등을 강조하고 있다.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 부분은 무엇인지? 5G 상용화로인한 수익화 시점이 있다면 예상해달라.

A) 최주식 부사장
B2B사업 관련, 아시다시피 LTE는 육상선수라면 5G는 철인 3종경기다.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레이턴시(Latency) 등의 특징으로 B2B에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B2B가 상용화 되려면 결국 커넥티비티를 위해 통신 모듈이 나와야 한다. 그 부분이 퀄컴 등을 포함해 준비 중이고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다. B2B에서 있을 수 있는 가능한 사업기회를 포트폴리오로 하고 정했다.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과제인데, 우리만 노력해서 될 게 아니다. 다행히 LG그룹에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회사가 많다. 함께 그룹차원에서, 또한 LG유플러스 차원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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