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보고] 손승원 무면허 만취운전에 구겨진 벤츠 CLA
[현장보고] 손승원 무면허 만취운전에 구겨진 벤츠 CLA
  • 신진섭 기자
  • 승인 2018.12.26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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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손승원은 이날 오전 4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CGV 인근에서 아버지 소유의 벤츠 CLA 200d 모델을 몰다 청담 CGV 앞에서 제네시스 차량 옆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배우 손승원은 이날 오전 4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CGV 인근에서 아버지 소유의 벤츠 CLA 200d 모델을 몰다 청담 CGV 앞에서 제네시스 차량 옆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은 사고를 낸 손승원의 벤츠 차량.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배우 손승원이 면허 취소 상태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 다른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손승원은 이날 오전 4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CGV 인근에서 아버지 소유의 벤츠 CLA 200d 모델을 몰다 청담 CGV 앞에서 제네시스 차량 옆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손승원의 차량에는 동승자 두 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손승원은 사고 후 학동 사거리 쪽으로 약 150m를 도주했고 주변에 있던 택시기사와 대리기사 등이 이를 추격해 검거했다. 경찰은 손승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윤창호법),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26일 손승원은 사고 후 학동 사거리 쪽으로 약 150m를 도주했고 주변에 있던 택시기사와 대리기사 등이 이를 추격해 검거했다.
26일 배우 손승원이 사고 후 학동 사거리 쪽으로 약 150m를 도주하다 검거된 현장 사진. 

이번 사고로 피해 승용차 운전 대리기사와 함께 타고 있던 차주 20대 남성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손승원은 지난달 18일 면허가 취소됐음에도 만취 운전을 해 사고를 냈다. 적발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윤창호법’에 따르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람을 치어 다치게 했을 경우,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했다.

배우 손승원. 사진=손승원 트위터 캡처
배우 손승원. 사진=손승원 트위터 캡처

손승원은 뮤지컬 배우로 뮤지컬 ‘렝보’, 연극 ‘알앤제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으라차차와이키키’에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의 공동 CEO 겸 프리랜서 작가 ‘봉두식’ 역을 맡은 바 있다.

손승원의 전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스타뉴스에 "손승원과는 이미 지난 10월 초 계약이 종료됐으며 재계약을 하지 않았던 상태"라며 "음주운전 혐의건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용어 설명

윤창호법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개정안’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말한다. 특가법 개정안은 2018년 11월 29일,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2018년 12월 7일 각각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창호법은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윤창호 씨 사망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법안으로, 고인은 2018년 9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세상을 떠났다. 개정안은 음주운전 사망사고시 1년 이상 징역에서 최고 무기징역, 최저 3년 이상 징역으로 처벌 수위를 높였으며,음주운전 적발 기준도 음주운전 3회 이상 적발 시 징역 1~3년 또는 벌금 500만~1000만 원에서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 시 징역 2~5년 또는 벌금 1000만~2000만 원으로 더 엄격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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