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 한국 서비스 종료… '먹튀' 논란에 유저들 분통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 한국 서비스 종료… '먹튀' 논란에 유저들 분통
  • 신진섭 기자
  • 승인 2018.12.28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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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일본 게임회사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 IP(지적재산권)를 소재로 한 모바일 RPG '뫼비우스 파이널 판지'가 한국 서버 종료를 선언했다.

지난 10월 31일 사측은 공식카페를 통해 오는 2019년 4월 1일 19시 한국판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종료날 커뮤니티도 폐쇄하며 게시물을 전부 삭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측의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 소식을 받아 든 유저들을 분통을 터뜨렸다. 과금액 환불은 물론, 글로벌 버전으로의 이전 계획도 없었다. 지난 11월 말 이후에는 스팀 클라이언트의 접속도 불가능한 상태다. 스퀘어에닉스의 대응은 미온적이다. 스팀 버전 재개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입장이다. 유저들이 항의글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11월 30일부터는 일체의 공지가 올라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 게임의 주요 BM(수익모델)은 게임 내 재화인 '마석'으로 캐릭터를 뽑는 '랜덤박스'다. 원하는 캐릭터를 얻기 위해서 유저들은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서비스 종료 소식에 '스퀘어에닉스가 먹튀(자신의 이익만을 챙기고 빠지는 일) 했다'는 잡음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5년 6월 일본 현지에서 출시됐으며 한국판은 2016년 8월 3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작에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제작팀들이 직접 참여해 기대작으로 꼽혔다. 플랫폼으로는 모바일 버전과 스팀 버전을 이용한다. 글로벌 판은 지난 2017년 회원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한국판은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유저몰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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