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9] 네이버, 창사 20주년 맞아 첫 참가… 생활환경지능 기술 13종 선보여
[CES2019] 네이버, 창사 20주년 맞아 첫 참가… 생활환경지능 기술 13종 선보여
  • 신진섭 기자
  • 승인 2019.01.07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G 통신 활용, 브레인리스 로봇 제어 기술 최초 공개
AR기술 활용한 실내 길찾기 로봇 첫 시연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선행 기술 개발”
네이버 'CES 2019' 부스 내부 조감도.
네이버 'CES 2019' 부스 내부 조감도.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네이버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부스를 마련하고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들을 선보인다. 네이버가 CES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기술 기반, 신기술 및 시제품 13종 전시

네이버 자율주행 가이드 로봇 ‘어라운드 G'.
네이버 자율주행 가이드 로봇 ‘어라운드 G'.

네이버는 이번 CES 2019를 통해 네이버랩스가 연구ㆍ개발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자율주행 기기들을 위한 위치 및 이동 통합 솔루션 ‘xDM 플랫폼’ ▲3차원 실내 정밀 지도제작 로봇 ‘M1’ ▲고가의 레이저 스캐너 없이도 원활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가이드 로봇 ‘AROUND G (어라운드G)’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실내 지도 자동 업데이트 솔루션’을 공개한다.

네이버 HD맵 제작 솔루션 '하이브리드 HD 맵'.
네이버 HD맵 제작 솔루션 '하이브리드 HD 맵'.

또 ▲와이어 구조의 동력 전달 메커니즘으로 정밀 제어가 가능한 로봇팔 ‘AMBIDEX (앰비덱스)’ ▲근력증강 로봇 기술을 응용한 전동 카트 ‘AIRCART (에어카트)’ ▲자율주행차 연구에 필요한 HD맵 제작 솔루션 ‘Hybrid HD Map (하이브리드 HD 맵)'과 네이버랩스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맵핑(지도제작) 시스템 ‘R1’ ▲운전자보조 시스템 ‘ADAS (에이다스, advanced drivers’ assistance system)’ ▲3차원 증강현실 HUD(head up display)인 ‘AHEAD (어헤드)’ 등 총 13종의 신기술 및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선보인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부터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사내 조직 ‘네이버랩스’를 설립하고, 2017년 별도 회사로 분사, ‘생활환경지능 (Ambient Intelligence)’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5G 이동통신의 초저지연 기술로 브레인리스 로봇 제어 세계 첫 시연

네이버 로봇팔 '앰비덱스'.
네이버 로봇팔 '앰비덱스'.

국내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7’에서 처음 동영상으로 공개된 바 있는 로봇팔 앰비덱스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CES 2019에 등장한다. 글로벌 통신 칩 제조 및 솔루션 기업 ‘퀄컴(Qualcomm)’과 협력을 통해 정밀 제어가 가능한 ‘5G 브레인리스 로봇 (brainless robot) 제어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네이버는 “5세대 이동통신의 초저지연 (low latency) 기술을 이용해, 로봇 자체의 고성능 프로세서 없이도 통신망에 연결해 정밀한 로봇 제어를 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라고 말했다. 앰비덱스는 사람의 팔보다 가벼운 무게 (2.6kg)로 와이어 구조 메커니즘을 이용해 사람과 상호작용과 정밀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연구 성과 공개

네이버 ADAS 캠.
네이버 ADAS 캠.

네이버는 이밖에도 자율주행기술과 3D/HD 맵핑 기술을 접목, 모바일 맵핑 시스템 R1이 수집한 장소 정보와 항공촬영 이미지를 결합해 자율주행에 활용할 수 있는 고정밀 지도 (Hybrid HD Map)를 만들 수 있는 매핑 기술,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카메라 하나 만으로도 전방 주의와 차선이탈경고 등을 제공하는 진화된 운전자 보조시스템 ADAS, HUD(전방표시장치)를 통해 실제 도로와 융합된 것처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3차원 광학 기술인 AHEAD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네이버 모바일 매핑 시스템(R1).
네이버 모바일 매핑 시스템(R1).

‘하이브리드 HD 지도(Hybrid HD Map)’는 고정밀 항공사진과 모바일 매핑 시스템(R1)이 탑재된 차량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HD맵을 구축한다. 이 지도를 활용하면 도심처럼 고층건물이 많아 GPS 음영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위도를 측정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러한 위치와 이동 기반 기술들이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xDM (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 Platform) 이라는 기술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는 다양한 위치 및 이동 서비스의 핵심 기반이 되는 고정밀 지도와 정밀한 측위, 내비게이션 기술과 데이터를 통합한 것으로, 네이버는 API와 SDK 형태로 xDM 플랫폼을 공개해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제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4년 전 인공지능에 대한 선행 기술 연구가 현재 클로바, 파파고, AI추천, 스마트렌즈 등 다양한 서비스의 기반이 된 것처럼, 현재의 연구개발 투자는 미래에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네이버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톱 레벨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일상의 유익함과 즐거움이라는 사용자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언론사 사정으로 댓글 작성이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나도 기자코너 운영
억울한 일, 알리고 싶은 일 기사로 표현하세요.
작성하신 기사와 사진(저작권 문제없는 사진)을 top@topdaily.co.kr 로 보내주시면 채택되신 분께 기사게재와 동시에 소정의 상품권(최소5만원이상, 내용에 따라 차등지급)을 드립니다.
문의 02-5868-114 시민기자 담당자

관련기사

인기기사
탐사보도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