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서비스센터 소비자만족도…기아ㆍ폭스바겐 '꼴찌'
자동차 서비스센터 소비자만족도…기아ㆍ폭스바겐 '꼴찌'
  • 연진우 기자
  • 승인 2019.01.07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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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국산·수입차 서비스센터 소비자만족도 공개
국산·수입차 서비스센터 중 르노삼성·렉서스 소비자만족도 최고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총 916건

[톱데일리 연진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국산·수입차 서비스센터에 대한 소비자만족도를 7일 발표했다.

소비자만족도는 시장점위율 상위 11개(국산 5개, 수입 6개) 업체의 서비스센터 이용자 126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5일~24일까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3개 부문으로 나눠서 평가됐다.

국산·수입차 서비스센터에 대한 소비자만족도.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국산·수입차 서비스센터에 대한 소비자만족도.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국산차 서비스센터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77점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르노삼성 3.87점, 한국지엠 3.77점, 쌍용자동차 3.75점 등의 순이었다. 수입차 서비스센터는 평균 3.72점으로 렉서스 3.93점, 벤츠 3.86점, 포드 3.8점 등의 순이다.

서비스 상품 만족도는 시설 이용 편리성, 점검절차 및 비용의 적절성, 사이트·앱 정보유용성 3개 요인으로 평가했다. 국산·수입차 서비스센터 모두 시설 이용 편리성 만족도가 각각 3.71점과 3.88점으로 높은 반면, 사이트·앱 정보 유용성 만족도는 3.29점으로 낮았다. 국산차 서비스센터의 경우 르노삼성이 모든 요인에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수입차 서비스센터는 렉서스가 점검절차 및 비용의 적절성에서, 벤츠가 시설 이용 편리성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서비스 호감도는 국산차 서비스센터의 경우 르노삼성 3.69점, 쌍용자동차 3.62점, 수입차 서비스센터는 렉서스 3.76점, 벤츠 3.63점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비스 품질·상품·호감도 3개 부문 종합 만족도는 국산차 서비스센터 중 르노삼성이 3.72점, 수입차 서비스센터 중에는 렉서스가 3.8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기아자동차와 폭스바겐은 각각 3.54점, 3.21점으로 국산·수입차 서비스센터 중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국산·수입차 서비스센터 피해구제 접수 현황 및 합의율.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국산·수입차 서비스센터 피해구제 접수 현황 및 합의율.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최근 3년간 접수된 11개 자동차 서비스센터 관련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총 916건이다. 등록대수 10만대당 건수는 현대자동차가 1.4건, 다음으로 렉서스, 기아자동차 순으로 공개됐다. 피해구제 접수사건 중 보상 처리된 사건의 비율은 BMW와 벤츠가 각각 66.7%, 57.8%인데 비해 아우디와 쌍용자동차의 합의율은 각각 38.2%, 49%로 낮게 집계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관련 사업자와 공유하고 취약부문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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