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대가리' 트레이싱 논란, 연재 중단 가능성은
네이버 웹툰 '대가리' 트레이싱 논란, 연재 중단 가능성은
  • 신진섭 기자
  • 승인 2019.03.13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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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김성모 작가 표절 논란 후 7개월 만에 표절 논란 재발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네이버 웹툰 '대가리'가 트레이싱(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종택 작가의 '대가리'가 고전만화 '짱'을 표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가리는 지난 2016년 4월 15일연재를 시작한 네이버 토요 웹툰이다.
 
누리꾼들은 대가리의 전투 장면에서 짱의 액션을 트레이싱한 장면이 여러 차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트레이싱이란 그림 위 습자지처럼 반투명한 종이를 포갠 뒤 펜으로 똑같이 베끼는 작업을 일컫는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13일 오후 톱데일리와의 통화해서 "해당 이슈를 인지한 상태다. 현재 사실 확인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짱은 지난 1996년부터 2014년까지 연재된 국내 학원액션만화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꼽힌다. 당시 ‘열혈강호’와 ‘용비불패’와 비견되는 인기작이었다. 짱은 지난 2002년, 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오늘의 우리만화’에서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8월 김성모 작가의 네이버 웹툰 ‘고교생활기록부’도 일본 유명 만화 ‘슬램덩크’를 트레이싱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결국 연재 중단된 바 있다. 당시 김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습작을 하던 시절의 습관으로 인한 것’이라면서도 “독자님들이 의심할 정도로 똑같더라. 즉시 시정 조치하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택 작가의 웹툰 '대가리'(왼쪽)과 임재원 작가의 만화 '짱'을 비교한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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