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클로봇'ㆍ'모니터'에 투자
네이버 D2SF, '클로봇'ㆍ'모니터'에 투자
  • 신진섭 기자
  • 승인 2019.04.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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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가 로보틱스 및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관리 플랫폼을 개발·제공 중인 클로봇(대표 김창구)과 ▲AI 기반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을 개발 중인 모니터(대표 남창모)다.

네이버에 따르면 ‘클로봇’은 로봇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에 필요한 ‘관리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클로봇의 솔루션은 다수의 로봇 서비스를 한꺼번에 관리 및 업데이트하고, 로봇 사용시간이나 고객 등 사용 패턴을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클로봇 창업진은 약 15년간 KIST, 로보케어 등에서 로봇 기술개발 및 제품화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롯데, 암웨이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랩스 또한 로보틱스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클로봇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모니터’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영상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폐 CT 영상에서 폐결절을 검출하고 크기 및 상태 변화를 분석해, 의사들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네이버는 “데모 버전에서 의미있는 성능을 확인했고, 이를 고도화해 2019년 중 인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클로봇과 모니터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만들고 있어, 비즈니스 성장 또한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며 “로보틱스와 AI 모두 네이버 및 네이버랩스가 집중하는 기술 분야인 만큼, 향후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D2SF는 지난 2015년 5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32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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