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앙기도 자율주행 하는 세상
이앙기도 자율주행 하는 세상
  • 신진섭 기자
  • 승인 2019.05.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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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이앙기에 탑승한 농부는 이앙기가 자율주행 하는 동안 모판 운반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1위 농기계 제조사인 대동공업과 함께 '실시간 이동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이앙기를 개발․상용화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통신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농기계 상용화는 국내 처음이다.

자율주행 이앙기는 농부가 별도로 기계를 조작하지 않아도 못자리를 정확하게 따라가며 모판의 모를 논에 옮겨 심는다.

SK텔레콤은 자율주행 이앙기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이동통신 기반의 실시간 이동 측위 기술 ‘RTK’를 이앙기에 적용하고 연구해왔다.‘RTK’는 위성항법 시스템 ‘GPS’와 IoT 전용 통신망 ‘LTE-M’에서 받은 위치정보를 활용해 이앙기 작업 정밀도를 높인다.

SK텔레콤과 대동공업은 국내 농기계 선진화를 위한 연구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4일 오후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진효 SK텔레콤  CTO(오른쪽)와 하창욱 대동공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과 대동공업은 국내 농기계 선진화를 위한 연구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4일 오후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진효 SK텔레콤 CTO(오른쪽)와 하창욱 대동공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자율주행 이앙기가 ▲직진 유지 ▲모 간격 유지 ▲정밀 비료 살포 등 3가지 핵심 기능을 탑재해 이앙작업 숙련도가 떨어지더라도 전문가 수준의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위치 측정 솔루션은 장비 가격이 높아 농기계 적용이 어려웠지만, SK텔레콤은 ‘RTK’ 기술을 통해 가격을 100만원대로 낮췄다.

하창욱 대동공업 대표는 “농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자율주행 이앙기가 주류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이고, 향후 다양한 농기계에 ICT가 적용되면 농업에 혁신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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