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교육부, 20일~26일 '통일교육주간' 진행
통일부-교육부, 20일~26일 '통일교육주간' 진행
  • 최종환 기자
  • 승인 2019.05.17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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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법정교육주간' 지정…통일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통일교육주간' 행사 포스터.(사진=통일교육원)
'통일교육주간' 행사 포스터.(사진=통일교육원)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통일부는 교육부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제7최 '통일교육주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통일교육주간은 정부와 학교, 지역 사회, 통일교육 관련 단체들이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미래세대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키우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에 진행한 통일교육주간은 그동안 권장사항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통일교육지원법'이 개정되면서 법정교육주간이 됐다. 

통일부는 교육부, 일선 교육청과 협업해 학교에서 실질적인 평화·통일교육 수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강의식 교육과 지역 통일체험 행사 참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일 예정이다. 

통일주간 첫날인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통일교육 유공자 포상, 축하 공연 등 개막식에 이어 '평화통일교육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평화통일 관련 학계와 교육계, 시민단체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청중은 문자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무대 영상에 표출돼 전문가와 청중 간 실시간 소통이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백준기 통일교육원장 환영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교육: 평화·통일교육', '평화·통일교육의 방향과 쟁점', '학교·사회·해외·통일교육' 등 3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통일부는 2030세대의 통일 열기를 높이고자 '통일청춘 LIVE'도 진행한다.

2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신촌 플레이버스 앞에서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유투버 등 남북 청년들이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3~24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제4회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에 대한 희망을 담은 창작 뮤지컬 '미래에서 온 편지' 공연과 통일문제 전문가와 시민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민과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회원단체들과 '통일 염원을 그려보는 통일그라피', '통일을 꿈꾸며 출발하는 통일기차, 북한음식 시식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전국 각 지역 통일관에서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남북전래놀이 체험', '가상현실(VR) 통일체험', '북한영화 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통일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통일교육주간이 법제화되면서 보다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길 기대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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