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기회의 땅' 베트남에 교두보 설치
삼성SDS '기회의 땅' 베트남에 교두보 설치
  • 신진섭 기자
  • 승인 2019.05.27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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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베트남 CMC에 지분 투자로 주요 의사결정 참여
삼성SDS는 베트남 IT서비스 기업 CMC(CMC Corporation)와 지난 25일 CMC 지분 투자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전략적 투자에 합의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응우웬 쭝 찡 CMC 대표이사 회장.
삼성SDS는 베트남 IT서비스 기업 CMC(CMC Corporation)와 지난 25일 CMC 지분 투자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전략적 투자에 합의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응우웬 쭝 찡 CMC 대표이사 회장.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 삼성SDS는 베트남 IT서비스 기업 CMC(CMC Corporation)와 지난 25일 CMC 지분 투자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전략적 투자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CMC는 임직원 약 3000명의 베트남 IT서비스 기업으로 시스템 통합(SI),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 및 IT인프라 운영 등이 주요 사업이다. CMC의 목표는 2023년까지 매출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달성이다. CMC의 지난 2018년 매출은 2165억 원이다. 

삼성SDS와 CMC는 지난해 6월 스마트팩토리 및 사이버 보안 분야 공동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한 바 있다. CMC는 지난 2016년부터 삼성SDS 스마트공장 기반 솔루션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을 베트남 현지의 삼성전자 협력사들에게 제공 중이다.

삼성SDS는 이번 투자로 CMC와 더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규모와 지분율은 양사 협의에 따라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SDS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IoT 등 첨단 IT기술을 CMC의 현지 영업망 및 인지도와 결합해 최근 신흥 제조 강국으로 떠오른 베트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등 여러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응우엔 쭝 찡 CMC대표이사(회장)은 "CMC는 AT&T, 오라클, SAP,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삼성SDS와도 든든한 파트너가 됐다. 양사의 전략적 협력 관계가 베트남과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이번 투자로 베트남과 동남아 사업을 함께할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게 되었다. CMC 경영진과의 긴밀한 협력과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은 연 경제 성장률이 6%를 상회하며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고 있다. 세계은행은 올해와 내년 베트남 경제 성장률을 6.5~6.6%로 전망했다.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베트남 2035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가 매년 7% 성장할 경우 오는 2035년 구매력 기준(PPP)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4000달러로 한국의 2002년 수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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