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미세먼지 실시간 모니터링 측정기’ 설치
서울 지하철 ‘미세먼지 실시간 모니터링 측정기’ 설치
  • 이재익 기자
  • 승인 2019.06.12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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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역·전동차에 측정기 840개 설치
2020년까지 역사 내 공기청정기 4432개 설치 진행

톱데일리 이재익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과 전동차 내 미세먼지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1~8호선 277개 전 역사와 전동차에 미세먼지 측정기 총 840개를 설치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미세먼지 추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원인을 분석하고, 환기 가동시간을 조정하거나 습식 청소를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농도를 관리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해 얻은 정보는 서울교통공사의 미세먼지 개선 대책 사업에 대한 전후 효과를 분석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강남역 공기청정기(사진=서울시 제공).
강남역 공기청정기(사진=서울시 제공).

또한 올해부터 전 역사에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고성능 공기청정기 설치를 진행한다. 2020년까지 277개 전 역사에 총 4432개 설치 완료가 목표다. 절반에 해당하는 127개역 2040대 설치는 연내 착수한다.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는 다음달 1일 개정 시행될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것이다. 지하역사 내 미세먼지 농도는 기존 15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초미세먼지 농도 항목은 신설해 50㎍/㎥ 이하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미세먼지 측정기와 고성능 공기청정기 설치, 지하철 대청소 등 가능한 기술과 인력을 투입해 지하철 내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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