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클럽, 경찰 급습 중국인 등 조사
강남 클럽, 경찰 급습 중국인 등 조사
  • 주영민 기자
  • 승인 2019.06.12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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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버닝썬·아레나로 불려...VIP메뉴 운영
서울 강남 논현동 A클럽 입구 모습. (사진=주영민 기)
서울 강남 논현동 A클럽 입구 모습. (사진=주영민 기자)

 

톱데일리 주영민 기자 = 제2의 버닝썬, 아레나로 불리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이 최근 문을 열자마자 마약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초 마약 유통과 약물 강간, 경찰 유착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버닝썬’ 사태가 채 잊히기도 전에 마약논란이 벌어져 파장이 예상된다.

12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2시30분께 경찰 20여명이 강남구 논현동 A클럽에 들이닥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논현1파출소와 강남서 당직 강력팀 인력 등은 A클럽으로 들어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20대 초반 남성 2명을 마약소지 및 투약혐의로 불러내 조사했다.

앞서 A클럽 손님으로 추정되는 신고자는 “남자 5~6명과 여자 6명 정도가 마약을 하고 있다. 그중 한명은 지금 마약을 하고 있다”며 경찰 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일 신고를 받고 파출소와 인근 순찰차 인력, 강남서 강력 당직팀이 출동해 신고자가 말한 인상착의의 남성 2명을 찾아 조사했다"면서도 "마약을 소지하거나 투약한 혐의가 없어 풀어줬다"고 했다.

특히 경찰이 A클럽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클럽 관계자들과 한 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클럽 관계자들은 “하루 매출이 1억원인데 책임지겠느냐”며 출동한 경찰의 진입을 막으며 항의 했지만, 경찰의 강력한 대응에 결국 포기했다.

한편, A클럽은 버닝썬과 아레나의 MD들을 영입해 오픈했으며 VIP메뉴를 운영하는 등 기존 클럽들의 영업방식을 그대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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