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 '2019년 대한민국 마케팅페어' 불참 이유?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 '2019년 대한민국 마케팅페어' 불참 이유?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9.06.14 18:2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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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행사 당일 갑작스레 불참 통보… "추천 인물 수상 실패에 불만"
‘2019년 대한민국 마케팅Fair’ 포스터 하단.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2019년 대한민국 마케팅Fair’ 포스터 하단.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톱데일리 김성화 기자 = ‘2019년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Fair)’에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갑작스레 불참한 이유가 ‘수상자 선정에 대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행사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지난 13일부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한다. 중기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00% 출자한 곳으로 공영홈쇼핑 지분 50%를 갖고 있다.

14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케팅 페어에선 공영홈쇼핑 등 국내 7대 TV 홈쇼핑과 유관기관이 상생마케팅 비전 선포식을 열고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힘쓴 유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하지만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이 행사에 나타나지 않았다. 

지배 구조와 중기부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례적인 ‘돌발 행동’이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다. 본래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은 기관장이, 그 외 홈쇼핑은 임원급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최 대표는 본인이 추천한 사람이 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 표시로 이날 행사에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평소 최 대표가 자기 사람을 챙기는 행태는 익히 알려져 있다”며 “이런 행태는 회사 내부 인사에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측은 최 대표의 불참 사실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13일 최 대표가 마케팅페어에 참석을 하려다 불참한 것은 사실”이라며 “마케팅페어 주관사가 중기유통센터이다 보니 자세한 사실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이사는 많은 업무가 있고 다른 업무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정해진 행사를 당일 취소할 정도로 큰 일이 있었다면 대표 외 회사 인물들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것이 상식적이다. 하지만 불참 사유에 대해 이 관계자는 “아는 바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행사 관계자는 톱데일리에 “13일 최 대표가 마케팅페어에 참석을 하려다 불참한 것은 사실이다”며 “행사 당일 10시 즈음 불참 사실을 알려왔으며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시에 시작됐다.

중기부는 시상식 다음날인 14일 오전, 공영홈쇼핑에 불시점검을 나갔다. 최 대표의 ‘불참’에 중기부가 응수한 모양새다. 톱데일리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수차례 중기부 담당자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자리를 비워 확인할 수 없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상급기관이다 보니 중기부에서도 수시로 공영홈쇼핑을 방문한다”며 이날 불시점검 이유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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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희** 2019-06-20 14:27:57
70넘게 먹고 할 짓인가? 청와대는 다음 대표는 잘 가려서 내려보내시길 바랍니다.

홈쇼핑 2019-06-17 23:27:12
대표님 느끼시는 바 없습니까?

당신의 리더쉽으로 인해 회사의 미래가 위태롭습니다. 제발 즉흥적으로 결정하지 마세요. 버리지 못한다면 미우나고우나 함께가야 할 공영홈쇼핑 직원입니다.
당신은 여기서 이것저것 해보고 나가면 그만이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직원 몫입니다.
공감 안되는 슬로건만 자꾸 바꾸지 말고 제발 어른답게 행동하세요!

당신이 앉은 그 자리... 설렁설렁한 자리 아닙니다. 여러사람 인생에 영향력을 주는 책임감이 큰 자리이라는거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제보자 2019-06-17 23:24:40
원칙없고 기존 전문성을 무시하며 잦은 인사를 통해 직원 사기, 의욕 감소와 경쟁력 약화, 직원들끼리 분열을 유발 시켰고

직원 복지비와 부서운영비를 삭감시키고
매출과 연동되지 않는 삼일절 캠페인 광고, 캐릭터, c스튜디오, 자문위원 등 비용 집행으로 회사 재정을 악화시키셨죠.

잇따른 지인 챙기기 관련 뉴스와 궁중갈비탕 등 국민청원으로 회사의 부정적 이미지를 끌어올리셨고

또한 고연봉 차부장급들을 한직으로 배치하여 아무런 성과를 못 내게 만들어 버려서 그들의 인건비를 낭비하였고,
송출,전산,방송 장비를 소홀히 하면서 홈쇼핑 초유의 사고 역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진행형으로 이것저것 새는 인력과 예산이 많을지 모를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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