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0억원 들여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 추진
정부, 300억원 들여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 추진
  • 이재익 기자
  • 승인 2019.06.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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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사업단장 선정 완료 및 신규 과제 공고

톱데일리 이재익 기자 =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11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 사업(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범부처 합동 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총 46억5100만원이 들어가는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부 지원금은 2023년까지 5년 동안 약 30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발표된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과 연계해 과학기술적 근거 기반으로 학교 미세먼지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함께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처 간 장벽 없는 통합적 운영을 위해 범부처 단일 사업단을 구성해 추진한다. 사업단은 학교 미세먼지 프로젝트 기획‧관리‧평가와 함께 국민 소통을 통해 학교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교 현장의 개선 요구 사항을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2019년도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사업(안).(자료=교육부 제공)
2019년도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사업(안).(자료=교육부 제공)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사업은 ▲기초·원천 ▲통합관리 ▲진단·개선 ▲법·제도 개선 등 4개 연구그룹으로 구성해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및 실증과 제도 개선까지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기초·원천분야는 학생 활동 등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 특성‧학교 실내 공간 특성 평가와 학생 건강영향평가를 수행해 학교 미세먼지 발생·유입·건강 영향 등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의 체계적 지원 및 관리 체계 수립을 뒷받침한다. 통합관리 분야는 학생들이 민감한 열 환경, 지속 운영·관리 방안 등을 고려한 신축 학교 맞춤형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진단·개선 분야는 학교 유형별 현황 조사, 유형별 공기정화장치 적용 시나리오 구성 및 비용·효과 분석을 통해 기존 학교 대상의 최적 공기 정화장치 운전 방법 등을 제안한다. 법‧제도 분야는 학교 맞춤형 공기정화장치 인증 규격 마련 등 법‧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단은 사업 수행을 위해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과제 공고를 진행하고 참여 계획서를 접수한다. 또한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 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주요 연구 목표 및 연구주제안내서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신동천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술개발 사업단장(연세대 교수)은 “미세먼지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교 미세먼지 사업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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