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1600억 투자 유치 “프롭테크로 부동산 시장 성장”
직방, 1600억 투자 유치 “프롭테크로 부동산 시장 성장”
  • 이진휘 기자
  • 승인 2019.07.09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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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가족·투자목적 등 맞춤 정보 제공
2022년까지 이용자 1200만 목표
직방이 9일 오전 서울 공평동 SC제일은행본사에서 최근 인수한 호갱노노·슈가힐·우주 등 프롭테크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이진휘 기자)
직방이 9일 오전 서울 공평동 SC제일은행본사에서 최근 인수한 호갱노노·슈가힐·우주 등 프롭테크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이진휘 기자)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부동산 정보 플랫폼 기업 직방이 16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프롭테크 강화에 나선다.

직방은 9일 SC제일은행본사 4층 강당에서 호갱노노·우주·슈가힐 등 부동산 스타트업 3개사와 ‘2019 직방 기자간담회’를 열고 빅데이터 기반 프롭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직방은 지난달 골드만삭스PIA와 알토스벤쳐스, 스톤브릿지캐피탈, DS자산운용,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로부터 1600억원 규모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직방 첫 투자 유치 금액인 10억원보다 160배 늘어난 금액이다. 국내 부동산 스타트업으로는 최대 규모 투자다.

직방은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이용자 조건과 목적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프롭테크 기술을 강화해 연령·가족 구성·학군·선호지역·투자목적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하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프롭테크는 혁신을 주는 분야다”며 “빅데이터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면 부동산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또 직방 서비스 출시 10주년인 2022년까지 서비스 월 이용자 수를 2.5배 늘려 1200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행·분양·인테리어·금융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업종과 협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안 대표는 “처음에는 원룸 중개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분양·임대·파이낸스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며 “국내 이용자의 부동산 구매행동패턴이 바뀌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안 대표는 “프롭테크 혁신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부동산 시장 혁신에 맞는 다른 파트너들도 찾아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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