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 운동 확산, "마일드세븐 안팔겁니다"
일본 불매 운동 확산, "마일드세븐 안팔겁니다"
  • 이서영 기자
  • 승인 2019.07.15 17: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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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인‧자영업자, 매출감소에도 일본제품판매중단
15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자영업, 일본제품 판매중단 확대 선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사진 = 이서영 기자)
15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자영업, 일본제품 판매중단 확대 선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사진 = 이서영 기자)

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중소상인‧자영업자 사이에서 일본제품 판매중단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한상총련)은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산 담배ㆍ맥주 중단 의사를 거듭 밝혔다.

이날 한국마트협회 소속 마트 230여곳은 지난 5일부터 일본산 담배와 맥주를 팔지않았고, 그로부터 10일이 지난 현재까지 마트 매출의 3%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마트 매출 감소에 한몫 한 건 '담배'로 알려졌다. 맥주는 국산품으로 대체되고 있지만,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담배는 대체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연희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정책실장은 “담배는 슈퍼마켓 매출의 55%, 그 중 일본산 담배 마일드 세븐(한국명 뫼비우스)은 점유율 15%를 차지한다”고 했다. 이어 “맥주는 없으면 다른 제품을 찾는 손님이 많지만, 담배는 아예 다른 곳으로로 간다”고 덧붙였다.

매출 감소에도 일본 제품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점주는 늘고 있다. 홍춘호 한국마트협회 이사는 “시작할 때 230여곳었지만 현재는 마트 외에도 편의점, 전통시장 등까지 1만 여곳에서 일본 제품 판매 중단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준 한국편의점네트워크 사무총장은 “본사와 가맹으로 반품이 어려운 편의점 점주들은 자발적으로 판매대에서 일본 담배와 맥주를 철수하고, 추가 발주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 할 것이다”고 했다.

김진철 서울 전통상인 연합회 부회장은 “전통시장에서 100여가지 일본제품 절반을 철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외식업 서비스업도 일본제품을 타제품으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마트협회 측은 “담배와 맥주 뿐 아니라 과자, 음료, 간장 등 소스류까지 100여가 일본제품을 철수하고 있다”고 했다.

김성민 한국마트협회 회장은 “일본정부가 두려워하는 것은 국민들이 불매운동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일본정부가 반성하고 경제침략을 철회 할 때 까지 일본제품 판매 중단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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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2019-07-24 23:50:59
지살깎아먹기 ㅂㅅ들 ㅉㅉ.. 불매 해가지고 정작 피해보는건 한국인들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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